[방문기] 전국의 오징어들 모여라! 스플래툰3 첫 공식 이벤트 매치

기획기사 | 박영준 기자 |



지난 3월 18일(토),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스플래툰3 공식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스플래툰3은 4 vs 4 슈팅 장르 게임으로 상대를 직접 처치하는 것보다는, 잉크를 많이 칠하는 팀이 승리하는 독특한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성적인 무기와 다양한 기어, 귀여운 캐릭터 등 매력적인 요소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가진 시리즈입니다.

첫 공식 이벤트는 32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28명의 유저가 참여했습니다. 8강까지는 단판승, 4강전은 2선승제, 결승전은 3선승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스플래툰3 오징어 쿠션을 상품으로 증정했습니다.

참여자를 제외한 인원의 현장 방문 및 참관은 제한되어 있었지만,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경기를 볼 수 있어 아쉬운 분을 위해, 현장의 뜨거움을 담아왔습니다.



▲ 날씨도 아주 좋고, 첫 이벤트 매치 시작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열리길 행복 회로 태워봅니다.



▲ 이벤트 장소에 가기 전, 닌텐도 매장을 잠깐 들렀습니다. 잉클링과 옥타리안도 보이네요.



▲ 그 옆에는 스플래툰3 관련 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인형은 물론 OLED 에디션도 있습니다.



▲ 반대쪽 옆에는 스플래툰 패키지와 인형 상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잠깐 한눈판 사이 손님이 몰려와서 쿠션 색을 고민하고 계셨습니다. 제 것도 남겨주세요!



▲ 정신을 차린 뒤, 이벤트 매치를 하는 곳으로 서둘러 발을 옮겼습니다. 반가운 얼굴이 보이네요.



▲ 입구를 들어서자 환영해주는 토토로. 또 정신 놓고 들어갈 뻔했습니다.



▲ 꽤 깊숙한 곳에 있던 이벤트 경기장.



▲ 참여자만 128명이다 보니 이벤트 경기장에 입장은 불가했습니다.



▲ 대신 그 옆에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 응원 막대풍선에도 귀여운 잉클링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얀색 잉크 팀이네요.



▲ 경기장 내부는 이미 참여자로 만석이었습니다.



▲ 양측 벽에는 엄청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집에 하나 걸어두고 싶네요.



▲ 해설 및 진행은 조하늘 아나운서와 김정민 캐스터가 했습니다.



▲ 총 16팀, 128명의 참여자가 토너먼트에 참여했습니다.



▲ 경기장에 대형 디스플레이로 중계되어, 보는 맛이 좋았습니다.



▲ 참여자의 퍼포먼스도 재밌는 게 많았습니다.



▲ 흐르는 긴장감 사이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 종료 30초 전 보여주는 전체 맵은 보는 사람도 긴장감에 입이 바싹 마릅니다.



▲ 마지막 역전에 성공해 순식간에 확승한 컬스코드 팀.



▲ 쓰러뜨릴 때마다 터지는 환호 소리. 일을 망각하고 경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 단 0.6% 차이로 패배해버린 경기. 여기저기서 탄성과 감탄이 섞여 터졌습니다.



▲ 경기 후 승리 팀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경기 중간 쉬는 시간에는 선수들이 모여 전략을 토론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8강전부터는 더욱 치열한 승부가 진행되었습니다.



▲ 16강보다 슈퍼웨펀을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참여자들.



▲ '롤러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다'를 보여준 노란색 팀의 한 유저.



▲ 8강전부터는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오갔습니다.



▲ 대부분 간발의 차로 0:2 승을 거두는 경기였습니다.



▲ 결승전에서는 두 팀의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여기저기서 나이스옥이 날아다녔던 결승전



▲ 노란색 팀도 열심히 했지만,



▲ 상대도 너무 만만찮은 실력자였습니다.



▲ 결국 미세한 차이로 3번 연속 승리한 이로마츠리 팀이 최종 우승했습니다.



▲ 경기 종료 후 먼저 인터뷰를 진행한 짧은 촉수의 역습 팀. 김정민 캐스터가 트로피와 쿠션을 전달했습니다.



▲ 마지막은 우승한 이나마츠리 팀이 장식했습니다.

짧은 촉수의 역습 : 팀을 2주 전에 급하게 짠 데다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준우승까지 달성해서 너무 좋았다.

이나마츠리 : 매일 새벽마다 1~2시간 플레이하며 실력을 쌓아왔었는데, 그것에 대한 결실을 본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처음에는 잘 안 풀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한 덕에 팀원분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 다음 이벤트 매치 때도 만나길 바라요~



▲ 이벤트 종료 후, 참여자 중 추첨으로 오징어 쿠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 방방 뛰면서 기뻐하셨던 여성 당첨자분. 덕분에 마지막까지 즐거운 분위기가 유지되었습니다.



▲ 장시간 진행되었던 대회에 참여해주신, 시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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