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서포터의 핵심 속성? '에너지 회복효율 증가'를 알아보자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에너지 회복효율 증가' 옵션은 얼마나 좋을까?
필살기를 위한 에너지 회복 원리와
서포터용 에너지 회복 추천 세팅을 정리!



필살기에 필요한 에너지 회복 수치


일반 공격 20pt
전투 스킬 30pt
필살기 발동 후 5pt
적 단일 공격 피격 시 10pt
적 범위 공격 피격 시 5pt
적 처치 시 10pt
일부 캐릭터의 추가 효과


붕괴:스타레일의 모든 캐릭터는 에너지라는 고유의 게이지를 가지고 있다. 에너지는 전투에 관련된 행동과 피격 등으로 조금씩 얻을 수 있다. 캐릭터가 일반 공격으로 적을 때리면 20pt를 회복하고, 스킬을 사용하면 30pt를 회복하는 식이다.

필살기 발동, 단일 공격 피격, 범위 공격 피격 등 행동마다 조금씩 증가하는 에너지 수치가 다르다. 또, 필살기 발동에 필요한 총에너지도 다르다. '백로'는 100pt로 필살기를 쓸 수 있지만, '제레'는 120pt가 필요하다. 캐릭터의 현재 에너지를 보고 싶다면 Z로 들어갈 수 있는 전투 상세 설정에서 볼 수 있다. 필살기까지 얼마나 pt가 남았는지 궁금하다면 Z를 눌러보자.

캐릭터마다 추가적인 에너지 회복 수단이 있는 경우도 있다. 'Mar. 7th'의 반격은 10pt를 회복하지만, 클라라의 '반격'은 필살기 유무에 따라 회복 수치가 변한다. '정은' 같은 캐릭터는 행적 개방을 통해 턴마다 고정 pt를 회복한다.




▲ 전투 화면에서 표시되는 에너지 잔량은 전투 상세 보기에서 수치를 볼 수 있다



▲ 상세 설정에서 보면 캐릭터의 전투 스킬은 기본 30pt를 회복한다


에너지 회복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차원 장신구 '연결 매듭' 부위 최대 19.4% 증가
차원 장신구 '생명의 바커 공' 세트 효과 5% 증가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유물을 이용해 회복되는 에너지 수치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타레일의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전투 스킬 4회마다 필살기를 1회 사용할 수 있다. 추가 공격이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인 수치는 그렇다. 하지만 에너지 회복 효율 증가로 pt 회복 수치를 올리면 필살기 발동에 필요한 스킬 수를 줄일 수 있다.

'백로'를 예로 들어보자. 백로의 필살기 '천둥이 알리는 교룡의 도약'은 100pt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백로의 전투 스킬 '구름의 노래 속 떨어지는 이슬'이 기본 30pt를 회복하니 스킬 3회로는 90pt를 회복한다. 남은 10pt를 채우기 위해서는 행동이나 피격이 더 필요하다. 전투 스킬을 4번 쓰거나 일반 공격을 1회 사용해야 '천둥이 알리는 교룡의 도약'을 쓰는 셈이다. 하지만 유물을 통해 백로의 에너지 회복 효율을 12% 증가시키면 스킬 한 번당 34의 pt가 회복, 전투 스킬 3회마다 필살기를 쓰게 된다. 피격 등의 변수가 없다면 필살기에 필요한 전체 턴 수가 4턴에서 3턴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에너지 회복 증가' 옵션은 장신구 부위 중 '차원 매듭' 부위의 주 옵션 중 랜덤으로 등장한다. 5성 유물 기준 19.4%까지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어 필살기가 중요한 캐릭터들은 핵심 옵션으로 사용한다. 이외에는 '차원 장신구 세트 옵션인 '생명의 바커 공'이 에너지 회복효율을 5% 증가시켜 준다.

일부 캐릭터는 '브로냐'나 '나타샤'처럼 전용 광추 효과로 가지고 있거나 '아스타'처럼 성혼에서 효과를 얻기도 한다. 주의할 점으로 이 옵션은 행적이나 성혼에 있는 고정 pt 수치 증가 효과는 올려주지 않는다.




▲ 7레벨 연결 매듭을 착용하자 에너지가 33으로 10%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핵심은 '연결 매듭' 장신구의 에너지 회복효율 증가 옵션



▲ 바커 공 세트로도 5%를 확보할 수 있다


스킬 사용 수를 줄여 준다! 에너지 회복 증가 효율 기준점


100pt : 회복효율 12%부터 전투 스킬 3회로 필살기 사용
120pt : 회복효율 34%부터 전투 스킬 3회로 필살기 사용
130pt : 회복효율 45%부터 전투 스킬 3회로 필살기 사용


연결 매듭의 주 옵션 중에는 '공격력 %증가', '방어력 %증가' 등 딜러나 보존 캐릭터를 위한 옵션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캐릭터는 주력 옵션을 올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필살기의 효율이 중요한 서포터 클래스라면 에너지 회복 증가 매듭 세팅으로 필살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순 계산으로 100pt의 필살기 비용을 가진 캐릭터는 연결 매듭 12%부터 필살기의 필요한 스킬 수를 3회로 줄일 수 있다. 120pt부터는 허들이 크게 올라가 34%부터 스킬이 3회로 줄어든다. 단, 서포터로 설계된 캐릭터들은 대부분 에너지 효율 증가나 고정 pt 증가 행적을 가지고 있다. 120pt 이상 필살기 비용을 가진 서포터는 육성을 끝낸 조건부로 스킬 3회 발동 필살기가 가능하다. 물론, 연결 매듭의 19.4% 증가 옵션은 필수다.

또, 34% 기준점도 반드시 맞출 필요는 없다. 스타레일의 거의 모든 전투는 에너지 0에서 시작하지 않고 이전 전투에서 에너지가 약간 남은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129% 이상의 효율만 가지면 필살기 발동 후 남는 5pt를 가지고 120pt를 채울 수 있다.

필살기 발동이 중요한 '브로냐'를 예로 들면 연결 매듭 19.4%에 더해 전용 광추인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에서 10%(0회 중첩 기준)를 가져올 수 있다. 광추까지만 세팅하면 필살기 1회 사용 후(5pt) 3회 스킬로(116pt) 필살기에 필요한 에너지 120을 맞출 수 있는 셈이다.

브로냐를 제외한 다른 서포터들은 사정이 조금 더 좋다. 120pt 이상의 필살기 비용을 가진 서포터들은 거의 대부분이 행적, 성혼에서 pt를 가져올 수 있다. 세팅이 끝난 대부분의 서포터 캐릭터는 연결 매듭 만으로 3회 스킬 발동 후 필살기를 쓸 수 있다. 3회 발동을 위해 성혼 4단계 돌파가 필요한 아스타, 80레벨 이상 승급이 필요한 정운이 조금 허들이 높은 편이다.




▲ 브로냐는 회복효율 34%부터 전투 스킬 3회로 필살기를 발동 가능



▲ 필살기 3회가 가능한 최소 필요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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