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의 새로운 세상, '하늘 위의 구주' 열렸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1개 |



퍼펙트월드 게임즈 산하의 호타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퍼펙트월드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SF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에 금일(27일), 3.0 버전 '하늘 위의 구주'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신규 지역 '구주'라고 할 수 있다. 구주는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새로운 탐색 지역으로, 이전에 사이버 펑크 지역인 '미러 시티'와 해저 지역 '이너스'를 통해 독특한 배경의 탐색 지역을 선보인 타워 오브 판타지의 새로운 도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구주에 속하는 '리주'는 3.0 업데이트 이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되는 지역으로, 붉게 물든 단풍잎과 안개로 뒤덮인 산, 그리고 이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아포칼립스 배경의 아트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 디자인 면에서도 이전의 다른 지역들과 차이를 둔 것은 물론, 지역 특유의 높은 산들과 신규 오브젝트를 통해 흥미로운 탐색 콘텐츠를 제공한다.




3.0 버전에서는 더 흥미로운 오픈월드 탐색을 지원하는 여러 탐색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유저들은 신규 에너지 기어 '질풍의 발걸음'을 활용하여 높은 산들과 절벽 위를 마치 평지처럼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다. 신규 교통수단인 '잠자리 배' 역시 리주 지역 탐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규 오브젝트 '주작 신상'은 주변 맵의 정보를 불러오는 것은 물론, 레벨 해금에 따라 추가적인 전투 벞 효과도 함께 제공한다. '별의 비석'은 해당 지역의 탐색도를 올려주면서 동시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수께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지맥 방위계'를 사용하여 숨겨진 구주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는 등, 신규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젝트와의 상호 작용 역시 즐길 거리가 되어줄 전망이다.




타워 오브 판타지의 업데이트에서 유저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것은 역시 '메인 스토리'일 것이다. 3.0 업데이트에서는 신비한 분위기로 가득한 구주의 비밀에 다가갈 수 있는 메인 스토리, 그리고 신규 지역의 문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서브 퀘스트가 함께 추가됐다.

신규 레플리카도 만나볼 수 있다. '리주의 불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신규 레플리카 류화는 붉은 석류빛 의상을 입고 주작 신상의 힘을 빌려 적들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 리주의 '주작 신상'



▲ 신규 레플리카 '류화'

구주의 독특한 생태계는 신비로운 생명체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는데, 여기서 신규 보스 몬스터인 '주염'도 만나볼 수 있다. 주염은 혼자서 쉽게 토벌할 수 있는 만만한 적이 아니므로, 토벌 전에 꼭 만반의 준비를 갖출 필요가 있다.

한편, 타워 오브 판타지는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2023'을 통해 PS 버전 출시 소식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PS 버전 프리미엄 에디션의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고, 오는 8월 8일에 PS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3.0 업데이트를 통해 '타워 오브 판타지'가 추구하는 게임성과 방향을 더 깊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성을 위해 지속적인 최적화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타워 오브 판타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주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신규 보스 몬스터 '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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