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얼음 세팅하려면 무기 명함 추천! 발뭉&프리그 칩셋 살펴보기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타워 오브 판타지의 두 번째 픽업 대상은 스토리 초반부터 꾸준히 모습을 드러낸 프리그의 칩셋 세트와 그녀가 사용하는 무기 '발뭉'이다. 발뭉은 단일 원소 세팅의 핵심 효과인 원소 공명을 보유하고 있어, 얼음 원소 장비만 착용할 예정인 유저라면 최소 명함 정도는 뽑을만한 무기다. 무기 스킬 사용 시 생성되는 얼음 영역에서는 회피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 대검답지 않게 경쾌한 전투도 가능하다.

칩셋은 얼음 속성 장비 세팅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뽑지 않아도 된다. 2세트 효과는 얼음 원소 장비를 다수 착용해야 하고, 4세트 효과는 사실상 발뭉 전용이기 때문이다.





발뭉 주요 특징

■ 얼음 원소 공명 보유

발뭉은 얼음 원소 무기 2개 이상 착용 시 자동 발동하는 '얼음 공명'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얼음 공명은 얼음 원소 공격력 15% 및 내성이 25% 증가하기 때문에 얼음 원소 무기의 화력이 한층 더 올라간다.

현재 발뭉을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는 SSR 얼음 무기는 장미대검(메릴), 스카디(코코리터), 아이스윈드 보우(츠바사) 3가지다. 필드 보스나 연합 작전 등 HP 회복이 필요한 일부 콘텐츠를 제외하면 주로 발뭉, 장미대검, 아이스윈드 보우로 구성된 얼음 원소 세팅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얼음 원소 공명 효과를 보유한 발뭉


■ 무기 스킬 사용 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회피 공격

발뭉의 무기 스킬 '핌불베트르'는 주변에 큰 피해를 주고 25초 동안 얼음 영역을 생성하는 스킬이다. 얼음 영역 위에서는 얼음 원소 무기의 실드 파괴 효율이 25% 증가하고, 발뭉 사용 시 회피 횟수를 소모하지 않는다. 이 효과를 활용하면 25초 동안 회피 공격을 반복하는 것으로 기동성과 대미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단, 무기 스킬을 사용하고 공중에 뜬 뒤, 내려찍는 모션이 나오기 전에 회피를 사용하면 쿨타임만 적용되고 얼음 영역은 생성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기 스킬을 사용한 후에는 얼음 영역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한 뒤 다른 동작으로 이어가는 것이 좋다.



▲ 얼음 영역 내에서는 회피를 활용해 경쾌한 전투가 가능하다



▲ 내려찍기 전에 다른 동작으로 캔슬하면 쿨타임만 적용되니 주의


■ 화력 증가와 관련된 업그레이드

발뭉의 업그레이드 효과는 모두 화력 증가와 관련이 있다. 먼저, 1성 효과는 무기 스킬로 생성한 얼음 영역 위에서 얼음 원소 피해를 일정 이상 줄 때마다 빙결치 1이 쌓이고(최대 10), 얼음 영역 종료 시 쌓인 빙결치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준다. 얼음 영역은 25초 동안 지속되므로 최대 중첩을 쌓는 것은 의외로 쉬울 것이다.

3성 효과는 빙결치 상한이 15로 증가하고, 얼음 원소 무기의 연계 스킬 시전 시 빙결치 중첩에 비례한 얼음 원소 피해를 주는 것이다.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는 무기 게이지 충전 속도가 빠르고 타임 일루전 발동 시 연계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꽤 잦은 빈도로 무기를 교체하게 된다. 안 그래도 연계 스킬의 대미지가 높은데, 발뭉 3성 효과가 더해지면 순간적으로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셈이다.

5성 효과는 얼음 원소 무기로 실드를 파괴했을 때 적을 빙결시키고, 빙결치 포인트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준다. 만약 적이 빙결되지 않는다면 추가 피해량이 2배 증가해 화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6성 효과는 빙결치가 15중첩이고 얼음 영역 위에 있을 때, 얼음 원소 무기 사용 시 얼음 공격력이 12% 증가하는 얼음 영역 II 효과가 추가된다. 이처럼 발뭉의 업그레이드 효과는 모두 화력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모두 화력 증가와 관련된 발뭉의 업그레이드 효과


■ 지속 시간 짧지만 수치 높은 레플리카 특성

프리그의 레플리카 특성 '빙결'과 '아이스바운드'는 전투 시작 후 3초마다 5초 동안 지속되는 얼음 속성 공격력 증가 버프(최대 10중첩)를 얻는 효과다. 범용성 높은 츠바사나 새미어의 특성과 비교했을 때 얼음 속성 한정으로 공격력 증가량은 제일 높지만, 지속 시간이 짧아 연합 작전, 국경 전투 지역 등 전투 흐름이 방이나 웨이브 단위로 나뉘는 콘텐츠에서는 각성 효과를 유지하기 어렵다.



▲ 얼음 속성 공격력이 대폭 오르는 프리그 레플리카 특성



▲ 새미어, 츠바사, 프리그 레플리카 특성 비교, 프리그의 버프 지속 시간이 다른 둘보다 짧다


프리그 칩셋 주요 특징

■ 얼음 원소 무기 공격력 강화

프리그 칩셋 2세트 효과는 얼음 원소 무기에서 다른 얼음 원소 무기로 변경 시 얼음 속성 공격력이 10초 동안 8~15% 증가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칩셋 효과는 장착한 무기 한정으로 적용되지만, 이 효과는 예외로 세팅한 무기 3종에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얼음 장비를 다수 세팅했을 때 효율이 높다. 발뭉을 사용하고 있다면 얼음 공명 효과 때문에 최소 2개의 얼음 원소 무기를 장착하고 있을 것이므로 프리그 효과를 무조건 받을 수 있다.

전투 중에는 교체 스킬이나 무기 고유 효과를 사용하기 위해 무기를 변경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므로, 이 효과는 사실상 전투 중 상시 적용되는 공격력 증가 버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 얼음 원소 단일 세팅일 때 상시 적용되는 프리그 칩셋 2세트 효과


■ 발뭉의 화력을 한층 더 올려주는 4세트 효과

프리그 칩셋 4세트 효과는 발뭉 무기 스킬로 생성한 얼음 영역에 적이 있을 때 매초 공격력의 55~85% 얼음 원소 피해를 받는 것이다. 칩셋을 발뭉에 착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얼음 영역이 25초 동안 지속되는 것을 생각하면 누적 대미지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문제는 아포피스, 프로즌 메카 등 활발하게 이동하는 몬스터는 얼음 영역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발뭉의 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리그 칩셋 4부위를 모으는 것은 조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 4세트 효과는 발뭉 전용 화력 증가 효과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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