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스 몬스터 4종 처치는 필수, 인공섬 건설 필드에서 해야 할 일은?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타워 오브 판타지의 인공섬의 건설 콘텐츠는 60레벨 또는 인공섬 탐색도 840 도달 시 이용할 수 있다. 게임 메뉴의 건설 항목에서 이동할 수 있는데, 처음 진입했을 때 모든 건물의 레벨은 0이며 레벨이 상승할 떄마다 각 건물의 서번트가 늘고 물자 채집 효율이 증가하게 된다.

건물은 개발 센터, 머신 캡슐, 펌킨 하우스, 클로 하우스, 캣츠 하우스, 터틀 하우스 등 6종이다. 레벨업에는 각종 채집 물자가 소모되고 종류에 따라 필요한 재료의 종류가 달라진다. 또한, 레벨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확물 또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터틀 하우스에서는 장식 재료를 얻을 수 있고 캣츠 하우스에서는 보급 재료가 생산된다.

모험가들이 해야 할 것은 간단하다. 건물의 레벨을 올리고 여기서 생산되는 물자를 늦지 않게 챙겨주면 된다. 이렇게 생산된 물자는 거래소를 통해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합성 기능을 사용해 칩셋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각 건물의 레벨을 최대한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 인공섬 건설 필드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


◆ 개발 센터 레벨업이 우선! 건물 레벨업

최초 모든 건물의 레벨은 0이며 레벨을 높여 채집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제 막 인공섬에 도착했다면, 먼저 개발 센터의 레벨을 올려야 한다. 개발 센터의 경우, 별도로 생상되는 물자는 없지만 개발 센터의 레벨을 높여야 다른 건물들의 레벨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만약, 개발 센터의 레벨이 1이라면 다른 건물도 1레벨까지만 성장이 가능하다.

각 건물은 종류에 따라 채집 결과물이 다르다. 머신 캡슐에서는 금속 재료를, 캣츠 하우스에서는 보급 재료를 얻을 수 있고 클로 하우스와 터틀 하우스에서는 각각 에너지 재료, 장식 재료가 나온다. 그리고 펌킨 하우스에서는 섬유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건물 레벨업에 소모되는 재료도 차이가 있으니, 보유한 물자에 따라 가능한 건물의 레벨을 높여주면 된다.

건물 레벨업을 위한 물자는 두 가지 방법으로 모을 수 있다. 건물에서 생산되기도 하고 인공섬의 필드에 소환되는 몬스터를 사냥해 수집할 수도 있다. 건설 초반 단계에서는 건물에서 생산되는 채집량이 많지 않기에, 필드 몬스터를 사냥하고 물자를 수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대부분의 모험가들은 몬스터 사냥을 통해 물자를 얻은 뒤 건물 레벨 성장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는 분위기다.

건물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레벨업에 필요한 재료와 소요 시간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1레벨 건물을 2레벨로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5분이지만, 4레벨을 5레벨로 성장시킬 때는 2시간이 필요하다. 레벨업이 늦을수록 생산 효율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기에 물자가 있다면 잊지 말고 건물 레벨업을 챙겨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건물에서 생산된 물자는 1시간마다 수령할 수 있고 최대 24시간 동안만 보관이 이루어진다.




▲ 물자를 수집해 건물을 가능한 최대 단계까지 성장시키는 것이 좋다




▲ 건설 필드에 소환되는 몬스터를 사냥하면 물자를 수급할 수 있다


◆ 7일 간격으로 소환되는 보스 몬스터 처치는 필수

건설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자는 총 8종이다. 이 중 금속 재료, 섬유 재료, 에너지 재료, 보급 재료, 장식 재료 등 5가지는 필드 일반 몬스터 처치는 물론, 건물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 금속 재료는 머신 캡슐에서, 섬유 재료는 펌킨 하우스에서, 에너지 재료는 클로 하우스에서, 보급 재료는 캣츠 하우스에서 나온다. 마지막 장식 재료는 터틀 하우스의 생산품이다. 중공업 코인은 앞서 다른 물자를 활용해 거래소에서 교환할 수 있는 품목이다.

이 외 고급 건설 재료와 복합 재료는 건물에서 생산되지 않는 물자다. 이는 인공섬에 존재하는 보스 몬스터 처치로만 획득할 수 있다. 인공섬에는 총 4마리의 보스 몬스터가 존재하는데, 처치 후 7일 이후 재소환이 이루어진다. 참고로, 일반 몬스터의 갱신 시간은 3일이다.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큰 어려움 없이 보스 몬스터를 쓰러트릴 수 있고 다소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패턴을 파악한다면 공략이 가능한 수준이다.

인공섬의 보스 몬스터로는 아포피스, 로벨라, 포식자, 바바로사가 있다. 맵을 축소하면 위치가 노출되기에 위치 확인은 어렵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처치 시 앞서 언급한 고급 건설 재료, 복합 재료는 물론이고 이 외 물자까지 함께 획득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에게 드롭되는 고급 건설 재료와 복합 재료는 건설 레벨업의 필수 재료이니, 여유가 있다면 갱신 시간에 맞춰 모든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주는 것이 좋다.







▲ 인공섬 건설 필드에는 총 4마리의 보스가 존재하며 처치 후 7일 뒤에 재생성된다




▲ 복합 재료, 고급 건설 재료는 보스 몬스터에게서만 얻을 수 있다


◆ 상급 스피넬, 특수증서 구입 가능! 건설 거래소에서 챙겨야 할 상품

건물 생산과 파밍을 통해 물자를 수집했다면 거래소에서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건물 메뉴의 거래소 항목을 선택하면 금속 재료, 섬유 재료, 에너지 재료, 보급 재료, 장식 재료, 고급 건설 재료, 복합 재료, 중공업 코인 등으로 구분된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물자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물 레벨업에 먼저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이 필요하다면 거래소에서 소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주목할 만한 상품은 상급 스피넬과 특수증서다. 상급 스피넬은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때 필요한 재료다. 중급 스피넬까지는 원소 광석 채집 등으로 수급이 가능하나, 경험치 효율이 크게 높은 상급 스피넬은 확실한 수급처가 없기에 필요하다면 건물 거래소에서 챙겨주는 것도 좋다. 상급 스피넬은 금속 거래소에서 15개가 400 금속 재료에 판매되고 있으며 1주일에 10회까지 구입할 수 있다.

특수증서에 관심을 가지는 모험가들도 상당하다. 칩셋 한정 주문에 사용되는 특수증서는 흑수정 혹은 상품 구매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인공섬 탐험도 보상, 건물 거래소 교환이라는 획득처가 추가됐다. 건설 거래소에서는 금속, 섬유, 에너지, 보급 거래소에서 한 달에 1개의 특수증서를 구입할 수 있다. 이 외 연합 보급칩이 부족하다면 이 또한 구매를 추천할만 하며 취향에 따라 말풍선, 프레임, 프로필 등도 고려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공업 코인 거래소에서는 붉은 슈팅스타 비이클 스킨을 얻을 수 있다. 가격은 140 중공업 코인이다. 다만, 중공업 코인은 다른 물자를 소모하여 얻을 수 있는 물자고 교환에도 많은 물자가 소모되기에 우선순위는 낮추는 것을 추천한다. 건물 레벨업을 충분히 진행한 뒤 다른 물자들이 충분히 수집되었을 때 목표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 장비 업그레이드 재료인 상급 스피넬, 칩셋 한정 주문 재화인 특수 증서를 살 수 있다


◆ 공방을 이용해 칩셋 획득도 가능하다

공방에서는 칩셋 레벨업 재료와 칩셋도 얻을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인공섬에서 얻은 물자를 합성해 보상 물품 중 하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다만, 처음부터 모든 합성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건물 레벨업을 진행하면 조건에 맞는 레시피가 활성화되어 이용이 가능해진다.

초반 단계에서는 칩셋 데이터팩만이 보상으로 주어지기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힘들게 수집한 건설 물자가 조금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다만, 특정 건물의 레벨을 3까지 끌어올리면 랜덤 SR 칩셋 칩을 얻을 수 있는 레시피가 활성화되며 5레벨 달성 시에는 레플리카 전용 칩셋도 보상으로 나올 수 있다. 다만,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위 등급 칩셋, 칩셋 데이터팩 등 후보를 포함해 확률적으로 나오게 되고 부위 또한 무작위이기에 물자가 아까운 초반 단계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건물 레벨업을 진행하면 합성 레시피가 활성화되며 보상 목록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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