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우수한 회복 능력을 지닌 파티의 서포터! 트라하 '지팡이'의 모든 것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7개 |
트라하의 다양한 무기 중 '지팡이'는 원거리에서부터 강력한 대미지를 선사해줄 수 있는 일종의 누커다. 게다가 타 무기에 비해 범위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다수의 적과 전투를 벌이기도 좋다.

이처럼 공격 능력도 강력하지만 파티 플레이에서는 서포터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지팡이의 회복 마법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파티원의 생존에 큰 기여를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미 서포터가 있는 파티라면 공격 트리를 타는 방법도 괜찮다.

솔로 플레이 기준으로는 적의 접근 혹은 원거리 공격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파티원이 없다면 한 번에 두 명 이상의 적을 상대하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필드에서의 1:1 기준이라면 다수의 CC기를 토대로 일방적인 사냥도 가능하다.




▲ 지팡이는 파티에서는 서포터, 솔로 플레이에서는 누커로 활약한다



▣ 주요 스텟: 치유력

아무래도 파티 플레이에서 서포터 역할을 자주 하게 되는 지팡이에게는 치유력 스텟이 가장 중요하다. 치유력 여부에 따라 회복 스킬의 회복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치유 극대화 확률 증가와 같이 회복량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스킬도 중요하다. 이외에는 방어력이나 생명력 등 본인의 생존력에 투자하면 된다.

물론 서포터 역할을 하지 않을 때는 공격 능력에 치중하는 것이 좋다. 적이 오기 전에 처치하거나 CC 연계를 통해 맞지 않고 사냥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공격에 올인한 후 사냥에 무리가 없는 몬스터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치명타와 관련된 특성들이다.


→ 추천 소환수: 빛의 신목 디오네

소환수 역시 펫과 유사한 방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초반에는 공격력을 올려주는 저주의 인형 에피그라나 흑요석 망령 푸누스, 최대 생명력을 올려주는 숲의 마법사 엘킨 등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난한 수준이다.

만약 영웅 등급을 사용할 수 있다면 빛의 신목 디오네가 최고의 선택이다. 기본적으로 최대 생명력이나 방어력 등의 보유 효과를 가지고 있음은 물론, 등록 효과로 보호막을 시전해준다. 특히 이 보호막은 본인뿐 아니라 아군 전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 빛의 신목 디오네는 아군을 지켜주는 보호막을 시전할 수 있다


→ 추천 탈것: 보르돈

탈것의 수가 많지 않은 데다가 영웅 등급은 레핀 하나뿐이기 때문에 레핀에 이끌리기 쉽다. 하지만 레핀은 매우 공격적인 탈것으로, 서포터 역할을 할 때는 그리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없다.

성능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탈것은 보르돈이다. 보유 효과로 방어력과 최대 생명력을 올려주는 것은 물론, 등록 효과로 방어력이 추가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는 치명타 회피력이 상승하는 엘다바르도 고려해볼 만하다.




▲ 비록 희귀 등급이지만 방어력과 최대 생명력 등 효과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 추천 정령카드: 세르핌

펫과 소환수, 탈것과 달리 정령카드로는 치유력을 상승시킬 방법이 존재한다. 초반부에는 고급등급 빛 정령카드인 에프리케가 대표적이다. 에프리케는 방어력과 치유력, 치유 극대화 증가를 모두 가지고 있어 초반은 물론 레벨을 올려 중후반부까지 꾸준히 사용해도 좋다.

후반부에 영웅등급도 장착이 가능해진다면 마찬가지로 빛 속성인 세르핌이 최선의 선택이다. 치유력과 치유 극대화 증가 등 기본 능력치도 매우 적절한 것은 물론, 특수 능력으로 치유 스킬 사용 시 방어력이 증가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 치유 스킬 사용시 방어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지닌 세르핌



▣ 액티브 스킬 세팅

■ 공격형 스킬

서포터 역할을 주로 한다고 하지만, 솔로 플레이 시의 공격 세팅도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레벨업 구간이라면 필드에서의 솔로 플레이가 주력이라고 할수 있다.

솔로 플레이에서는 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는 스킬들을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자동 사냥을 하게 된다면 최대한의 전투 보너스를 챙기면서도 생존을 챙길 수 있는 트리가 좋다. 또한 홀드 스킬인 화염 광선 등은 자동 사냥에서 걸맞지 않는다.

가장 무난한 트리는 불의 각인에 타오르는 불꽃, 불꽃 연타에 운석 강타, 화염의 공간에 붕괴, 염화 브래스에 파괴, 이그니스에 저주를 선택해주는 것이다. 보조 특성은 본인이 사냥하는 몬스터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변경해도 좋다.

→ 추천 공격 스킬 세팅: 불의 각인, 불꽃 연타, 화염의 공간, 염화 브래스, 이그니스




▲ 자동 사냥에서는 화염 광선보다는 화염의 공간이 더 알맞다


■ 치유형 스킬

파티 던전 등의 파티 플레이에서 서포터 역할을 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될 스킬 트리다. 사실상 별도의 선택지가 없이 치유 각인, 집중 치유, 치유의 은총, 생명의 빛, 마법 보호막을 사용하게 된다.

보조 특성은 조금 더 방어적으로 갈지, 공격에 더 치중해도 괜찮은 던전인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대부분 무난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무방하다.

→ 추천 회복 스킬 세팅: 치유 각인, 집중 치유, 치유의 은총, 생명의 빛, 마법 보호막




▲ 치유형 스킬 트리는 별도의 선택지가 없다시피 하다



▣ 패시브 스킬

서포터 트리의 경우 스페셜에서는 치유의 여신과 치유 진화 중 하나를 선택해볼 만하다. 다만 아무래도 치유 진화가 실질적으로 더 많은 이득을 가져오는 편이다.

일반에서는 치유 가속이 필수급이며, 각인의 행운도 무난하다. 전투에 따라서는 쾌속의 각인과 저주 해제도 고려해볼 수 있으며, 마나가 부족할 정도의 전투라면 숨겨진 마나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공격형 트리의 경우 안정성이 제일 중요하다. 스페셜에는 마력 폭발이 무난하며, 일반에서는 기선 제압으로 기절을 거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또한 안식은 꾸준한 사냥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며, 안정한 상태가 치명타 특성 트리와 잘 어울린다.

→ 추천 공격 패시브 세팅: 마력 폭발, 기선 제압, 안식, 안정한 상태
→ 추천 회복 패시브 세팅: 치유 진화, 치유 가속, 각인의 행운, 쾌속의 각인 or 저주 해제 or 숨겨진 마나




▲ 자동 사냥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안식 스킬



▣ 기본 운용

서포터 트리의 경우 본인이 직접 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다보니 상당히 수동적으로 운용을 하게 된다. 아군의 생명력을 꾸준히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치유 스킬을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탱커 역할을 하는 아군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

물론 단순히 생명력만 확인하고 스킬만 누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탱커가 모든 공격을 막아줄 수는 없기 때문에 보스의 공격을 최대한으로 회피해야 한다. 특히 치유 스킬을 사용하다보면 어그로가 끌리게 되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

공격형 트리의 경우 자동 사냥을 주로 하기 때문에 별도의 운용법이라고 할만한 것이 따로 없다. 만약 수동 사냥을 하게 된다면 기절과 같은 CC 연계로 적의 접근 자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며, 절대로 2:1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2:1 상황을 만들지 않고 한 명씩 상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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