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끊임없는 레벨업, '특성'을 위해서 모든 무기와 전문 기술을 높여라!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1개 |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핵심 요소로 마련된 특성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포인트를 투자하여 원하는 능력을 상승시키는 구조로 이뤄졌다. 하지만 트라하에서 특성은 무기와 전문 기술로 나눠지며 공격, 방어, 지원 분야로 세분화되어 그 성능과 구성이 다채로운 편. 포인트는 무기 레벨과 전문 기술 레벨로 각각 누적되는 방식인데, 많은 특성 효과를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여러 무기와 기술 레벨업이 필요하다.




■ 특성은 전투 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 시스템!

◎ 캐릭터 성장에 필수! 특성이란?

무기 특성과 전문 기술 특성으로 분류되는 트라하의 특성은 포인트를 투자하여 특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종의 패시브라고 볼 수 있는데, 공격, 방어, 지원 세 분야로 분류된 다양한 능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전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특성 포인트를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과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고, 효율성도 차이를 보인다. 덕분에 자신만의 개성을 특성으로 살릴 수도 있으며, 필드, 던전, PvP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특성 변화는 필수! 다행히 투자한 포인트는 자유롭게 초기화할 수 있다.




▲ 특성으로 능력을 강화하면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 능력치 활성화를 위한 특성 포인트는 누적된다

특성을 이용하기 위해 소모되는 특성 포인트는 레벨업을 통해 획득하게 된다. 무기 특성 포인트는 무기 레벨, 전문 기술 특성 포인트는 전문 기술 레벨에 따라 각각 받게 되는데, 하나라도 더 많은 특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레벨업이 필요한 셈.

재밌는 점은 무기는 무기끼리, 전문 기술은 전문 기술끼리 포인트가 통합 누적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방패 레벨업으로 10의 포인트를 얻고, 다시 쌍검 레벨업으로 10의 포인트를 획득하면 무기 특성 포인트는 총 20 포인트가 쌓인다.

전문 기술 역시 마찬가지로, 공예, 요리, 대장, 고고학 레벨이 각각 오를 때마다 특성 포인트를 획득! 모든 전문 기술 레벨에 맞춰 전문 기술 특성 포인트를 누적한다. 이런 특성 포인트 획득 방식 덕분에 가능한 모든 무기 및 전문 기술의 레벨업은 필수! 전투부터 제작까지 다방면에서 활동이 요구된다.

무기 특성 포인트는 무기 레벨 8부터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 1레벨이 오를 때마다 1씩 추가된다. 반면 전문 기술 특성 포인트는 전문 기술 레벨이 2 상승할 때마다 1씩 획득!

따라서 무기 50레벨에는 43포인트를 얻고, 3종류 무기를 모두 50레벨까지 달성하면 총 129의 무기 특성 포인트 누적이 가능하다. 더불어 전문 기술은 50레벨 시 25 포인트로, 4개 전문 기술을 전부 50레벨까지 숙달하면 총 100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 특성 포인트 획득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레벨업이 필요하다.




◎ 공격부터 방어까지 다양한 특성의 구조

특성은 공격, 방어, 지원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각각에 어울리는 능력이 분포되어 있고, 영역마다 초급, 중급, 상급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3번째 단계마다 특별한 효과를 챙길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는 해당 영역의 궁극적인 특성 한 가지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포인트를 투자할 땐 특성의 한 영역에 일정 포인트가 소비돼야만 다음 단계 특성이 활성화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격 영역의 두 번째 단계 특성을 활성화하려면 공격 첫 번째 특성에 6포인트가 투자된 상태여야 하며, 이는 높은 단계의 특성일수록 더 많은 선행 투자를 요구한다.

따라서 마지막 특성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포인트가 필요! 한 영역의 최종 특성까지는 68포인트를 먼저 투자해야 한다. 즉, 무기는 물론 전문 기술 역시 1개를 50레벨에 도달하는 정도로는 최종 특성까지 찍을 수 없다. 무기는 최소 2개, 전문 기술은 3개를 육성해야 하나의 최종 특성까지 길이 열린다.

또한, 최종 특성은 공격, 방어, 지원 중 하나만 찍을 수 있으므로 어느 영역에 집중 투자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대신 무기 특성은 공격에 투자하고, 전문 기술 특성은 방어에 투자하는 방식의 활용이 가능한데, 물론 무기와 전문 기술 모두 공격에 투자할 수도 있다.

단, 무기 특성과 전문 기술 특성의 효과는 동일한 대신 그 수치에 따른 차이를 가진다. 공격 영역의 최종 특성 '주는 피해 증가'의 수치가 무기 특성에서 2.2% 라면 전문 기술 특성에서는 같은 효과의 성능이 1.4%로 더 낮게 측정되는 것. 즉, 둘은 같은 성능이지만, 무기 특성 쪽이 더 효율적인 편이다.




▲ 다음 단계 특성을 활성화하려면 선행 투자가 필요하다.



▲ 같은 능력도 무기 특성(좌)과 전문 기술 특성(우)의 수치가 다르다.



공격 영역에서는 공격력과 관통력, 치명타 등을 기본으로 성장시킬 수 있고, 특이하게도 스킬, 평타, 후방 공격에 따른 공격력을 따로 증가시킨다. 게다가 일정 조건 만족 시 공격력 상승, 추가 피해 등의 성능을 찾아볼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성능을 가진다.

반면, 방어는 방어력, 생명력 재생, 최대 생명력 증가와 회복량이나 치명타 회피 등 생존에 특화된 능력이 분배되어 있다. 그중 적 처치 시 회복, 특정 상황에서 방어력 증가, 생명력 흡수, 피해 반사같이 전투에 유용한 능력이 다수 발견되며, 마지막에는 받는 피해를 포괄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리고 지원 영역은 치유력, 행운, 이동 속도, 소환수 공격력 등 직접적인 능력보다는 전투에 간접적인 영향의 성능이 많다. 치유 능력과 쿨타임 감소 능력이 돋보이므로 파티 내 지원가에게 적합한 특성이며, 그 끝에는 공격 속도 상승의 효과가 기다리고 있다.

자신이 포인트를 투자한 특성의 능력은 UI 우측 상단의 '획득한 효과 보기'를 통해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므로 전투를 진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 다행히 특성은 얼마든지 초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포인트 투자 방식을 바꾸며 활용할 수 있다.

한쪽 영역의 특성에 모든 포인트를 집중해도 되고, 필요에 따라 분산 투자를 해도 부담이 없다. 덕분에 특성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따라 필요한 능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투의 핵심 성능을 지닌 게 바로 특성이다.


● 무기/전문 기술 '공격' 특성별 성능





● 무기/전문 기술 '방어' 특성별 성능





● 무기/전문 기술 '지원' 특성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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