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틱 폴리스'에 이어서 '까발라 유적지'는 다양한 필드와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고대 생명의 유적'은 오침, 흔적, 신전, 심층 4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냥 가능한 적정 레벨이 올라가는 구간인 만큼, 상대적으로 다양한 희귀 아이템을 드랍하는 것도 특징이다.
가장 먼저, '까발라 유적지 입구길'에선 총 다섯 마리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중 '소리치는 만드라고라'와 '각성한 나뭇잎새'는 희귀 아이템을 드랍하는 몬스터다. 각 '썬더 크라운'과 '숙련자의 반지'를 드랍하는데, '썬더 크라운'의 경우, 거래소에서 100 크리스탈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된다. 또한, 높은 방어력에 대미지 리덕션을 제공하는 투구인 만큼, 희귀 방어구로 세팅할 때 유용한 아이템이다.
다음으로 '아틀라스'는 총 다섯 마리의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총 넷의 몬스터가 희귀 아이템을 드랍한다. 단, '아틀라스'에서 얻을 수 있는 희귀 아이템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가 되기에, 필요한 아카데미 과제가 있다면 등록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외에는 원거리 대미지 증가 효과를 지닌 '기계공학자의 초급 전공 수업'이나 마법 대미지 증가 옵션이 있는 '의상학자가 탐내는 유적 속 장비' 등의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특히, '석병 Mk.2'에게선 '기계공학자의 초급 전공 수업'에 필요한 두 개의 스킬북을 모두 획득할 수도 있다.
'거인의 손'부터는 정예 몬스터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정예 석병'은 '거인의 손'에서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을 드랍하며, 사서 직업군의 희귀 스킬북도 얻을 수 있다.
달성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핵심 옵션을 제공하는 과제도 있다. 마법 대미지 +1 효과를 지닌 '의상학자가 탐내는 유적 속 장비'는 총 네 종류의 아이템이 필요한 과제다. 이중 '거인의 손'에서 총 두 개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흉상의 땅' 역시, 정예 몬스터가 등장한다. '정예 목도리 도마뱀'에게선 총 다섯 개의 희귀 아이템부터 '흉상의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를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스킬북의 경우, 사서 직업군의 '바위 소환'을 얻을 수 있다.
나머지 네 종류의 몬스터는 각 한 개씩의 희귀 아이템과 고급 등급의 스킬북을 드랍한다. 해당 지역에서 달성 가능한 아카데미 과제 중 유효 옵션을 제공하는 과제가 여럿 있다. 모든 대미지 +1 효과를 가진 '세공학 초급 조별 과제'와 '세공학자의 발에 채인 방어구'가 있고, 마법 대미지 증가 효과를 제공하는 과제도 두 개가 있다.
다음으로 '구경의 제단'은 일부 희귀 아이템이 드랍되긴 하지만, 앞선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은 아니다. 대신 유용한 옵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아카데미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강력한 아포시스'에게 얻을 수 있는 '배틀 스태프'는 '열심히 두들긴 제련학자, 떠나라' 과제에 이용된다.
다음으로 '강력한 목도리 도마뱀'에게선 '기계공학자의 초급 전공 수업' 과제에 필요한 고고학자의 '견제 사격' 스킬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각성한 아포시스' 사냥 시, 모든 대미지 증가 효과를 제공하는 '사막 대장장이의 길' 과제를 달성할 수 있기도 하다.
'고대 생명의 유적'은 오침, 흔적, 신전, 심층 총 네 개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각 던전마다 정예 몬스터가 등장하며, 해당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모두 드랍한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희귀 아이템들은 거래소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된다.
많은 던전으로 구성된 만큼, 챙겨야할 과제 재료도 많은 편이다. 방어력이나 모든 대미지 등 주요 능력치를 제공하는 과제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특히, 오침에서는 방어력에 관련된 과제 3종과 모든 대미지 증가 효과를 지닌 '세공학 초급 조별 과제'에 필요한 스킬북을 얻을 수도 있다. '고대 생명의 유적'은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하기에 심층까지 차례로 등반하면, 많은 아카데미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Kak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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