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개발자에 큰 영향" 히데타카 대표 세덱 특별상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4개 |
'엘든 링'으로 올해 가장 큰 화제를 낳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히데타카 대표가 CEDEC 어워드 2022에서 특별상을 받는다.




일본 최대 규모 개발자 컨퍼런스 세덱(CEDEC)의 주최 기관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세덱 어워드 2022의 특별상에 프롬 소프트웨어의 대표 미야자키 히데타카를 지명했다. 특별상은 게임 업계에서 개발 및 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CESA는 데몬즈 소울을 시작으로 일관된 게임 디자인과 고난이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게임 팬들을 매료시켰다며 미야자키 대표의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최신작인 엘든링이 큰 성공을 거두었고 게임 팬 뿐만 아니라 개발자에게도 주목받아 업계에 큰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2004년 프롬 소프트웨어에 입사해 아머드코어 시리즈로 제작에 참여한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데몬즈 소울의 성공을 시작으로 대표 취임 이후에도 소울본 시리즈의 총괄과 디렉터 업무를 병행해왔다. 특히 미야자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주요 글로벌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8에 이어 또 한 번 공로상에 해당하는 상을 받아 업계 전체에 미친 영향력을 증명했다.

처음 시상식이 이루어진 2008년 세덱 어워드에서는 닌텐도 성공 시대를 이끈 미야모토 시게루가 첫 특별상을 받았다. 이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파이널 판타지1부터 스퀘어를 떠날 때까지 다수의 시리즈 제작을 총괄한 사카구치 히로노부, 대난투 시리즈의 디렉터인 사쿠라이 마사히로, 포켓몬을 만들고 성장시킨 타지리 사토시와 이시하라 츠네카츠, 시부사와 코우라는 이름으로 삼국지, 노부나가의 야망 등 역사 시뮬레이션 장르사에 한 획을 그은 에리카와 요이치, 감독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코지마 히데오 등 게임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일본 개발자들이 특별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PS4 시절부터 PS5까지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 설계자로 개발을 이끈 마크 서니도 2021년 특별상을 받았다.

1999년 처음 개최된 게임/컴퓨터 개발자 컨퍼런스 세덱은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해 일본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로 성장했다. 2008년에는 게임 개발자들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지는 세덱 어워드를 진행, 다양한 게임 개발 부문의 수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세덱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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