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 디렉터, 로스트아크 총괄 디렉터직 사임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352개 |



'로스트아크'를 이끌었던 금강선 디렉터가 디렉터 자리를 내려놓는다.

금일(13일), 금강선 디렉터는 예고한 대로 19:30부터 '로스트아크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딜 미터기를 포함해 신규 개발 요소, 헤어 및 기상술사 등 준비 중인 콘텐츠와 최근 진행한 '엘가시아' 업데이트를 비롯해 많은 콘텐츠들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후 금강선 디렉터는 '엘가시아' 업데이트가 본인이 디렉터로서 마지막으로 하는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건강상의 이슈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그동안의 로스트아크를 이끈 심정을 전하였으며, 차후 로아온에서는 새로운 리더십을 정비하고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금일 금강선 디렉터가 방송 중에 언급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엘가시아 업데이트는 디렉터로서 업데이트하는 마지막 업데이트가 될 것 같다. 나름대로 멘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은연중에 압박감, 외로움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도 있었던 것 같다. 스트레스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런 것들이 몸을 안 좋게 만든 것 같다. 좀 덜 달렸어야 되는 건가 싶기도 하다.

후회하지는 않는다. 건강을 잃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수많은 가능성에 큐브를 돌려봤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고 건강이 안 좋아졌지만 여러분을 얻었고, 건강을 잃었지만 로스트아크가 사랑받는 IP가 되는 것에서 인생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저 하나 빠진다고 해서 로스트아크가 흠이 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멤버들은 그만큼 강하고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처음 로스트아크를 만들 때 제 꿈은 소박했다. 딱 전 세계 한 사람만 있어도 좋으니까 한 사람이어도 좋으니까 어떤 사람의 인생 게임이 되자. 한 사람이어도 좋으니까, 한 사람의 인생 게임이 되자. 10년 후 로아를 되돌아보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땐 괜찮았지 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달려왔다.

물론 콘서트에서 여러분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날 것이고, 다음 로아온부터는 새로운 리더십을 정비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해서 전문성 있는 리더십 그룹을 구축해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훌륭한 분들이 많다. 곧 소식을 전할 수 있게 할 거고, 미래는 이어질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최근 로스트아크는 '엘가시아'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금강선 디렉터 이후 메인 디렉터가 누구인지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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