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첫 주에만 510만 장 팔렸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2개 |
훌륭한 전작의 완벽한 후속작으로 이미 성공이 예견됐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그리고 그 성공은 첫 주 판매량으로 곧장 드러났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헤르만 허스트 대표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계정은 24일 SNS를 통해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판매량을 공개했다. 출시 주간 판매된 게임의 디스크, 디지털 판매량은 510만 장을 기록했다. 9일 게임이 출시된 만큼 온전히 출시 주간 기록만을 따진다면 일요일인 13일까지 만에 기록한 수치다.

출시 수일 동안 게임 판매량의 상당수가 집중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게임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이후 판매 추세 역시 준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출시 주간 판매량이 발표된 24일 기준 실제 판매량은 발표 수치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판매 수치는 갓 오브 워 프랜차이즈 중 최고 기록이자 플레이스테이션 퍼스트 파티 게임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기도 하다. 플레이스테이션4로 출시된 갓 오브 워는 제삼자 조사에 따르면 약 226만 장을 판매했다. 수치만으로는 2배 이상 빠른 판매 추이를 보인 셈이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신화로 무대를 옮긴 새로운 갓 오브 워의 이야기를 종결짓는 작품이다. 특히 전작의 장점을 취하면서도 확장된 내러티브 디자인으로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최근 팟캐스트 채널 Kinda Funny Games에 출현한 게임 디렉터 에릭 윌리엄스 역시 이야기의 완결성과 스토리 DLC에 관해 비교적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만큼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다음 작품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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