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VR 기업 PICO가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 부스를 열고, 참관객들에게 최근 출시된 올인원 VR 헤드셋 'PICO4'를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지스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PICO는 '판타지 스타디움'을 테마로 부스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부스에는 참관객이 PICO4 헤드셋을 착용하고 게임부터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VR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시연 공간이 마련됐으며, 부스 내에 설치된 5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직접 부스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은 관람객들도 함께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PICO 부스의 전시는 '스탬프 랠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스에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제공되는 이벤트 티켓을 먼저 수령한 뒤, 부스 내에 준비된 체험 이벤트를 하나씩 달성하여 스탬프를 모으는 식이다. 스탬프 랠리를 완성하면 100% 당첨되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1등 당첨자에게는 PICO의 최신형 올인원 VR 헤드셋, 'PICO4'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PICO 부스 스탬프랠리는 각각 '플레이', '릴렉스', '쉐어', '팔로우', '쇼츠'로 구성됐다. 먼저 '플레이' 스탬프는 부스에 마련된 오프라인 체험존에서 PICO의 주요 게임 콘텐츠 중 하나인 '올인원 스포츠 VR'을 체험하면 획득할 수 있다. 복싱 시합의 링처럼 꾸며진 플레이 존은 하루에 두 번 진행되는 '일대일 PICO 파이트 매치' 이벤트의 무대로도 활용됐다.
두 번째 스탬프인 '릴렉스'는 참관객이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준비된 빈백에서 몰입감 있는 비디오 콘텐츠를 체험한 이들에게 제공된다. 피트니스 장르의 VR 게임 콘텐츠를 플레이하기 부담스럽거나, 그저 빈백에 앉아 쉬고 싶은 이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세 번째 스탬프인 '쉐어'는 부스 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이들에게 개인 소장용 인화 사진과 함께 제공됐다. 부스 내에 마련된 여러 소품을 활용하여 스티커 사진을 찍는 기분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출력되는 인증 사진으로 지스타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스탬프인 '팔로우'와 '쇼츠'는 PICO 부스에서의 체험을 사진이나 짧은 영상 형태로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한 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인증하면 받을 수 있다. 사진만 인증해도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까지 인증하면 두 번의 뽑기 기회가 제공되는 식이다.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차세대 올인원 VR 헤드셋 'PICO4'는 초경량 바디, 팬케이크 렌즈, 4K+ 해상도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7일부터 국내 정식 출시가 개시됐으며,128G, 256G 두 개 저장용량으로 각 479,000원, 559,000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지스타 현장에서 PICO 부스를 운영 중인 관계자는 "국내의 고객들이 PICO4를 직접 체험하고,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스타에 참여하게 됐다"며, 현장에 참여하는 참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지스타 2022의 PICO 부스와 'PICO4' 당첨 기회가 있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는 부산 벡스코 BTC 제2전시관 1층 C21에서 오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Robii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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