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 게임위 심의 확인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4개 |



GTA5 차세대 콘솔 리마스터 소식에 실망한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지난 30일, 그간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게임위 심의를 통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0년 출시된 'GTA 트릴로지'는 오늘날의 GTA 시리즈를 있게 한 일등공신인 GTA3를 비롯해 GTA 바이스시티, GTA 산 안드레아스 세 타이틀을 하나로 집대성한 타이틀이다. 2001년 당시 풀 3D로 리버티 시티라는 가상의 도시를 정교하게 구성했을 뿐 아니라 수많은 미션과 당시로써는 혁신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의 자유도를 제공함으로써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심의와는 별개로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게임위 등급분류 결정서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선정성, 폭력성, 언어의 부적절성, 약물, 범죄, 사행성 6개 항목과 관련해 게임 내에서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는 것 정도. 어떤 엔진으로 개발 중인지는 물론이고 리마스터인지 리메이크인지도 알려진 바 없다.

한편, 게임위를 통해 신작 소식이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모던 워페어2 리마스터 소식이 유출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PS4 하데스 소식이 유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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