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응답하라 2011! 월드 오브 탱크 0.7.0 버전 클래식 모드 등장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5개 |


3월 29일(금) 16시부터 월드 오브 탱크에 클래식 모드가 등장할 예정이다. 클래식 모드는 2011년도 당시의 0.7.0 클라이언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모드다. 개별 서버 및 개별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게 되며, 4월 3일(수)까지 일시적으로 제공된다.

클래식 모드에서는 소련과 독일, 미국의 전차만 등장한다. 국가별로 승무원 4세트가 지급되며, 각 승무원은 소화와 수리, 위장 기술이 습득된 상태다. 이와 별개로 전설적인 전차인 Type 59가 승무원과 함께 지급된다.

테크트리 또한 지금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자주포의 경우 8티어가 최상위 티어이며, 중형전차와 구축전차는 9티어까지만 연구가 가능하다. 심지어 경전차는 고티어 전차가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 10티어 중전차가 T30으로 배정되어 있고 T-50-2가 정규 전차에 속해있는 등의 차이점도 있다.








▲ 클래식 모드에서는 소련과 독일, 미국 전차만 사용할 수 있다


승무원 기술도 상이하다. 대표적으로 필수 기술로 불리는 육감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자주포의 경우 리워크 전의 형태로 돌아가 폭발 충격 기능이 사라지며 철갑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물리 엔진도 변경된다. 전차가 구르거나 뒤집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파괴된 전차를 밀어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전체 채팅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군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과거 버전과 완벽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이벤트 기간이 짧은 만큼, 최고 단계 전차를 더욱 빠르게 연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전차와 위장, 장비 가격도 감소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처음부터 일정량의 크레딧과 골드, 자유 경험치를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물론 연구 혹은 구매한 내역을 라이브 버전으로 가져올 수는 없다. 다만 한 번 이상 클래식 모드에 참여할 경우 문자와 문양이 포함된 특별 스타일을 라이브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클래식 모드에 참여할 경우 라이브 서버에서 특별 스타일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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