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상대에게 저주를 내려 적진으로 진격하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저주받은 골짜기!

게임뉴스 | 변형태 기자 | 댓글: 5개 |
[자료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테크니컬 알파(Technical Alpha) 테스트에 4개의 개성 넘치는 전장을 선보였으며, 각 전장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차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세 번째로 소개될 전장은 상대에게 저주를 걸어 일시적으로 적의 방어기재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저주받은 골짜기(Cursed Hollow)이다. 저주를 받게 되면, 포탑은 일정 시간 동안 포격을 멈추며 돌격병을 포함해 생명력이 감소하여 요새가 공격에 몹시 취약한 상태가 된다. 때문에 각 팀은 상대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저주의 기회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치른다. 상대 팀에 저주를 걸기 위해서는 전장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생성되는 공물을 획득해 저주받은 골짜기를 지배하는 까마귀 군주에게 바쳐 존경심을 표해야 한다. 세 개의 공물을 획득한 팀은 까마귀 군주의 도움을 받아 빠른 진격의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언제 어디에서 등장할지 모르는 공물을 향해 벌이는 치열한 신경전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무력화 된 포탑, 빠르게 진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까마귀 군주가 지배하는 저주의 골짜기는 임의의 장소에서 하나씩 나타나는 공물 3개를 먼저 모으는 팀이 상대 팀에 저주를 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물이 등장하는 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각 팀의 영웅들은 전장이 시작되면 2개의 감시탑 및 3개의 공격로에서 힘 싸움을 벌이는 한편, 공물이 등장할 타이밍을 재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저주를 받은 팀의 모든 포탑은 1분 동안 일시 정지 상태가 되어 포격을 멈추며 생명력 또한 반으로 줄어든다. 이 틈을 노려 상대 진영을 무자비하게 파괴하며 빠른 진격을 할 수 있어 저주를 선점하는 것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이때 건물 파괴에 특화된 공성형 영웅을 더 빠른 파괴를 위하여 전략적으로 이용한다면 전장을 큰 승리로 이끌 수 있다. 한편 까마귀 군주의 저주가 내렸다 하더라도 기존에 획득한 공물의 개수가 초기화되는 것은 아니므로 1개 혹은 2개의 공물을 획득한 채 저주를 받은 팀도 다음 공물 생성시 기회를 노려 반격을 꾀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바닥난 생명력의 돌격병, 경험치 획득으로 팀 레벨 상승의 기회!
저주받은 골짜기의 저주는 포탑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돌격병에도 적용된다는 점이 또 다른 이점이다. 저주에 걸린 돌격병은 팀 레벨에 맞춰 강력해졌던 생명력을 잃고 1이라는 약한 생명력이 되어 쉽게 처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상대 팀에게 큰 경험치를 제공하게 된다. 경험치의 획득은 곧 팀 레벨 상승으로 직행되기 때문에 저주를 획득한 팀은 이 기회를 팀 레벨 업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또한, 항상 팀 접전에 있어서 장애물이 되었던 상대 돌격병을 처치함으로써 저주가 종료된 시점에서도 더 많은 아군 돌격병이 적진을 향해 진격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저주 선점에 실패하더라도 히어로즈 전장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인 용병 캠프를 점령해 용병을 아군으로 만들어 함께 진격한다면 언제든지 역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으며 저주를 위한 공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는 지속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된다.

히어로즈는 현재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 진행 중에 있으며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출시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게임의 여러 요소가 진화할 수 있다. 게임의 업데이트 및 새로운 컨텐츠의 정보 확인, 그리고 추후 진행될 베타 테스트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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