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의 전설,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 20일 출시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2개 |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과 루카스 필름(Lucas Film), 테러블 토이박스(Terrible Toybox)는한국 시각으로 9월 20일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원숭이 섬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 발매를 발표했다.




개발자 론 길버트와 데이브 그로스만의 새로운 이야기는 30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가 1991년작 ‘원숭이 섬 2 : 리척의 복수’의 결말 중 한가지로부터 시작된다.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은 해적지망생 가이브러쉬 쓰립우드가 된 게이머들을 기이한 바다로 여행을 떠나게 한다. 아울러 새로운 모험은 여전히 풍부한 미스터리, 음모 그리고 수많은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리메이크가 아닌 정식 후속작으로 돌아온 원숭이섬으로의 귀환은 원작 작곡가가 그대로 OST를 담당해 새로운 곡들을 써내려감과 동시에 주인공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의 성우도 변함없이 도미닉 아르마토가 맡는다.

론 길버트는 매니악 맨션 시리즈와 인디아나 존스, 그리고 원숭이 섬 시리즈의 제작 및 스토리,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을 담당, 루카스필름 게임즈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다. 또한, 어드벤쳐 시리즈 외에도 '토탈어나이얼레이션'의 프로듀서로도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7년에는 자신이 설립한 게임사인 테러블 토이박스를 통해 전통적인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팀블위드 파크'로 건재함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 역시 이 테러블 토이박스가 개발을 맡아 독특한 아트워크와 함께 게임만의 유머와 퍼즐을 전할 예정이다. 게임은 한글화 출시되어 PC와 닌텐도 e-숍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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