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속 느껴지는 성취감,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동영상 | 김수진,김규만 기자 | 댓글: 1개 |

팀 닌자의 신작,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가 도쿄 게임쇼 Xbox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신규 정보와 함께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는 인왕 시리즈의 다음에 대한 고민 과정에서 탄생했다. 팀 닌자는 그러한 과정에서 전국시대 일본과 전혀 다른 세계인 삼국지의 난세를 배경으로 하는 난이도 높은 액션 게임을 구상했다. 중국의 전통 무술과 중국 신화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전투의 템포와 동력, 한 왕조 고유의 압도적 규모의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어두운 세계는 강력한 적과 가혹한 환경에 맞서 싸우고 그것을 극복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삼국지는 매우 격동적인 시대였고 이를 게임 내에서 묘사하는 것이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의 가장 큰 도전이었다. 이를 위해 그간 코에이 테크모에서 쌓은 삼국지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활용해 팀 닌자만의 독특한 방향과 방식으로 어두운 세계를 그려냈다.

전투는 중국 무술의 유동성과 속도를 특징으로 하며, 전투가 진행되면서 공격자와 방어자의 포지션이 바뀌기도 한다. 스펙터클한 액션을 통해 목숨을 건 전투에서 살아남았을 때의 긴장감과 흥분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전장에서의 사기라는 요소가 있으며 이를 어떻게 높이는가가 전략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커스터마이징 역시 여성 캐릭터를 포함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모습을 선택할 수 있다.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는 역사적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기에 특정한 주인공을 없애고 상황과 선택권에 대한 제약을 줄였다. 이를 통해 삼국지의 여러 장수와의 관계를 좀 더 쉽게 묘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게임 난이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팀 닌자는 어려운 난이도 자체가 게임의 인기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이겨냈을 때의 성취감이 인기의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게임 내 시행착오 과정이 합리적이고 자유로우며 공평하다면 많은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경험이 된다는 것이다. 이어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는 절대 쉬운 게임이 아니지만, 오직 이 작품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는 2023년 PC와 PS4, PS5, Xbox One, XSX|S로 출시되며,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즐길 수 있다. 현재 도쿄 게임쇼 현장에서 다양한 무기와 전술을 포함한 다섯가지 플레이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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