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HDD] WD의 게이밍! 묵직한 외장저장장치 WD_BLACK D10

안녕하세요. WDC 7기 앰버서더 Forgets's입니다.

어느덧 WDC 7기 활동이 마무리되어가는 마지막 제품을 수령하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아직 총평까지 컨텐츠가 남았으니 조금은 아쉬움을 덜 수 있겠네요. 앞서 쭉 설명해왔듯이 WD_BLACK의 브랜드는 게이머 분들의 플레이 환경을 위해 출시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다룰 WD_BLACK D10은 외형적으로 제일 묵직하고 무겁고 고용량을 가진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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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활동 제품은 WD_BLACK D10(8TB)는 WD_BLACK 제품군들 중에서 가장 컨테이너에 근접한 외형을 가져 큰 외형 내부에는 액티브 쿨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고 메탈릭 소재로 되어 발열 관리에 탁월하며 최대 250MB/s의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올 기능인 2개의 충전포트를 통해 (7.5W USB Type-A) 게이밍 기어, 액세서리 등 쉽고 빠르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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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8TB 컨테이너 WD_BLACK D10!

제품 사양 (8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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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성

박스의 크기부터 그동안 다루었던 WD_BLACK 제품들을 크기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3.5인치 HDD와 함께 촬영해서 크기를 짐작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전면에는 D10의 외형의 매력과 각종 콘솔에 호환됨을 확인할 수 있고 8TB의 고용량과 250MB/s이 표기 되어있습니다. 후면에는 상세한 스펙과 각종 포트가 담당하는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박스내의 구성품은 본품, 어댑터, USB 3.0 케이블, 각 국가별 돼지코, D10거치대와 설명서. 보증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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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는 각 국가별로 규격에 맞는 돼지코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좌측의 순서대로 APD US-CN / EU / KR / GB / AU / US 규격을 가진 6개의 돼지코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각 국가별로 다른 규격을 가지고 있는데 고용량의 외장하드인 만큼 어느나라에서든 추가적으로 돼지코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소비자에게 불편함을 덜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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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묵 직한 컨테이너 한대를 거치해놓고 보면 묵직한 블랙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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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HDD규격으로 나온 D10은 전면에는 멋들어진 BLACK 컨테이너 디자인을 뽐내주고 있으며 후면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나 거치대가 동봉되어 있어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세워서 사용하시겠죠. 측면의 하단에는 흰색 LED가 있어 사용 상태를 알려주고 있고 반대의 측면에는 전원, 데이터가 전송될 포트와 2개의 7.5W의 충전 포트, 액티브 쿨링이 적용되는 쿨링팬과 통풍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한 묵직함을 주는 이 컨테이너 디자인은 정말 각 제품에도 잘 적용되어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마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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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후면에 전원과 USB를 PC 혹은 콘솔, 노트북에 연결해주시면 바로 인식이 되어 저장장치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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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CrystalDiskMark 7.0.0을 통해 표기된 스펙을 충분히 뽐내는 WD_BLACK D10의 성능을 볼 수 있었습니다. D10에는 HGST(히타치)의 HDD가 적용되어 풀로드 기준 50~55도의 온도내에서 동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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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ST는 WD의 자회사였으며 현재는 WD와 합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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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송 /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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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WD_BLACK D10의 최고 속도를 잘 유지하며 약 11초가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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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최근 유행하는 콜오브듀티 워존부터 다양하게 오버워치, 보더랜드 2, 데빌메이크라이 5, 배틀그라운드, 토탈워 삼국 등 설치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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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매치 메이킹 완료 -> 카라킨 

약 25초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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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워존

매칭 완료 -> 낙하

약 20초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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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메인화면 -> 집회구역

약 27초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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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WD_BLACK D10은 8TB의 대용량을 제공하는 게임 드라이브로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조성해주었습니다. BLACK 라인업 중 가장 큰 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크기가 묵직하여 더욱 컨테이너 디자인이 돋보이기도 했는데요. 7.5W의 충전포트가 제공되어 다양한 휴대용 제품을 갖고 다니신다면 충전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쏠쏠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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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온도는 유휴 상태 30도 풀로드 55도로 풀 로드 시 살짝 뜨끈하다고 판단될 정도의 발열을 보여주었으며 소음은 간혹 HDD의 짤깍거림의 거슬리는 소음과 진동이 약간 있는 정도였습니다. 다소 동작에 관해선 아쉬운 부분을 보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또한 독자적으로 전원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양날의 검으로 돌아오는데요. 대부분의 외장저장장치는 USB연결만으로도 동작이 가능한데 전원울 추가로 연결해야 사용이 가능하며 액세서리를 노트북에 연결하지 않고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어댑터의 추가 휴대와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는 콘센트가 2개가 필요하다는 점이 귀찮음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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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8TB라는 거대한 용량은 귀찮음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는 부분이라고 체감을 했습니다. Aorus 17을 대여 받아 노트북의 500GB의 부족한 용량을 WD_BLACK D10을 통해 충당하여 게임 플레이 및 벤치를 아주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했으며 PC와 노트북을 오가며 바로 인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편리함을 증대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며 오래 게임을 하더라도 WD_BLACK D10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를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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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B라는 거대한 용량으로 게임 저장 걱정을 덜어주는 WD_BLACK D1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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