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작업은 물론 고화질 영상까지 가능한 일체형 컴퓨터 리바 Z2 코잇
윈도우10(64bit)을 탑재하고 20만 원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는 ECS 리바(LIVA) Z2 #미니PC 에 탑재된 #인텔CPU N4100은 저전력 프로세서로 고사양을 요구하지 않는 작업에서는 무난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사무용컴퓨터로 활용하기에도 큰 문제는 없다. 개인적으로는 동영상을 주로 감상하는데 사용해도 본전은 뽑을 것 같다. #키오스크 나 #디지털사이니지 로 활용하는데 적합해 보인다. 물론 진행되는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겠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다양한 확장성과 추가되는 스토리지, 메모리를 통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진행되는 테스트는 방식, 프로그램, 환경에 따라 값이 달라질 수 있다.
▼일체형 PC 만들기
ECS LIVA Z2 #미니컴퓨터 에 기본 제공되는 VESA 브래킷을 모니터 VESA(베사) 홀에 체결 후 본체를 장착한 모습을 절반씩 표현했다.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면 Z2에 기본 제공되는 브래킷의 나사는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와 호환이 안돼서 별도의 나사를 구입 후 장착했다. #일체형컴퓨터 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브래킷 나사의 호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00mm 규격의 베사 홀에 장착한 브래킷을 확인할 수 있다. 외형 편에서 언급한 본체에 체결하는 두 개의 나사 부분을 중간에 위치한 두 개의 홀에 끼워서 내리면 일체형 PC로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
전원 케이블 연결, HDMI 케이블(HDMI 2.0 지원) 연결, 마우스 / 키보드를 연결한 상태
#일체형PC 처럼 좀 더 깔끔한 데스크톱 환경을 위해서는 케이블 정리가 필요하다. 필자의 경우 1.5M 길이의 HDMI 케이블을 미니 PC 본체에 한 번 감아서 정면에서 봤을 때 깔끔한 사용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전원 ON과 함께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윈도우 10에 진입한 모습이다. 바탕화면은 LIVA 로고가 적용되었다. 바탕화면 좌측에는 ECS 전용 유틸리티가 설치되어 있다.
▼ECS LIVA Z2 성능 살펴보기
CPU-Z를 통해서 리바 Z2 시스템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텔 셀러론 프로세스인 N4100은 14nm의 저전력 설계 4코어 4스레드 TDP 6W로 저전력 시스템에 적합한 구성이다. 최대 사용 가능한 메모리 용량은 8GB다. Intel UHD Graphics 600은 기본 주파수 200MHz, 그래픽 비디오 최대 메모리 8GB, 지원되는 디스플레이 수는 3개다. 4K 60Hz를 지원하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했던 고화질 영상 감상이나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로 활용해도 좋겠다.
대부분 시스템을 새롭게 구성하거나 구입하면 성능 부분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부팅 시간, 종료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객관적인 수치를 얻기 위해 3DP Bench를 활용했다. 필자의 경우 개인 사용자이기 때문에 사용자 암호 및 패턴을 없애고 윈도우 진입 후 바탕화면까지 측정된 수치로 확인된다. 이전 윈도우 7 버전 보다 좀 더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제법 나쁘지 않은 속도다. 계산 시간의 경우도 비교해야 할 대상이 없지만 필자가 이전에 테스트했던 제품 대비 꽤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프로세서 성능 테스트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SUPER Pi의 경우 싱글 코어의 원주율을 계산한다. 1M 성능 테스트 시 29초 정도의 소요됐다. 비슷한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시간대를 보여주고 있다.
하이퍼 스레딩을 지원하는 CPU의 연산속도를 계산하는 wPrime의 경과시간 또한 정상적인 범주에 들었다.
멀티 코어를 활용한 압축 프로그램 7-Zip를 통한 벤치마크의 전체 평가는 6432MIPS 기록했다.
CPU-z에 포함된 벤치마크를 통해서 싱글 116, 멀티 475를 확인했다. 우측에 표시된 수치는 총 5회 테스트의 일부이다.
CPU-Z 벤치마크를 통해서 나온 결과 값을 비교한 그래프로 현재 LIVA Z2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다.
비슷한 성능을 이끌어 내는 비교 프로세서는 없지만 필자가 기존에 테스트했던 LIVA / LIVA X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노트북의 N5000과 비교하면 160보다 약 18점 모자란 우수한 점수를 보여준다.
인코딩 속도 및 프레임 값으로 성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Vimark / X264 FHD / X265의 값 또한 노트북 또는 미니 PC에 탑재된 프로세서와 비교했을 때 대동소이한 값을 확인할 수 있다.
CPU 물리엔진 처리 속도, 그래픽의 DX11 및 테셀레이션 기능을 테스트하는 3DMARK 11의 Physic Score와 Graphics Score를 비교해도 좋다. 전체적인 퍼포먼스 테스트는 447 / 엔트리 테스트는 897점을 기록했다.
저전력 설계, 낮은 성능을 보여주는 프로세서로 고사양 PC를 테스트하는 Fire Strike를 테스트했다. 매우 낮은 값을 보여주지만 점수는 비슷하게 도출되었다.
SKY DIVER는 데스크톱이나 게이밍 노트북과 같은 메인 스트림급 PC의 성능, Cloud Gate는 일반적인 노트북 및 가정용 PC의 성능, Ice Storm Extreme은 안드로이드 iOS 및 윈도우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미니PC, 태블릿의 성능을 측정하는데 적합하다.
리바 Z2에 탑재된 메모리는 Team Group의 4GB DDR4 2400 CL17로 싱글 채널이다. AIDA64 Extreme을 통해서 진행된 메모리 벤치마크 결과는 10GB/s 이상의 읽기 / 쓰기 대역폭과 12GB/s에 가까운 복사 속도를 보여준다. 지연속도는 84.7ns로 적정선이다.
리바 Z2 #미니PC의 저장 장치는 내장된 SOC 타입으로 Kingston의 EMMC32G-TA28이 탑재되었다. eMMC는 플래시 메모리와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로 구성되어있다. eMMC의 경우 스마트폰, 태블릿, 미니 PC 등과 같은 기기에 주로 적용된다. 운영체제 및 제조사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시점의 드라이브 여유 공간은 14.4GB로 절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측정된 읽기 / 쓰기 테스트로 본 결과 각 벤치마크 프로그램마다 차이가 발생하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ATTO와 AS SSD의 값이 약간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용능력을 따진다면 반드시 저장 장치를 추가할 필요성이 있다. 목적에 따라 SSD / HDD를 추가하면 된다.
32GB의 eMMC는 #베어본PC LIVA Z2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 2.5인치 드라이브 베이를 적용하여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필자는 SATA 포트에 120GB SSD를 장착하고 앞서 진행한 CrystalDiskMark 결과 default 값에서 eMMC 보다 읽기/쓰기에서 꽤 많은 속도 차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C의 전반적인(게임, 인터넷, 멀티미디어, 문서작업, 영상작업 등) 성능을 측정하는 PCMark 8을 통해서 측정된 값(Home Accelated)을 보면 1847점으로 필자가 노트북에 적용된 펜티엄 N5000의 동일한 측정값을 확인해 보면 2128점으로 많은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만큼 좋은 점수를 도출했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동일한 환경 구성을 통해 N4100 프로세서가 탑재된 미니 PC와 비교했을 때 좀 더 앞서는 값을 확인할 수 있었다.
Realtek RTL8111H 기가비트 칩셋이 적용된 랜포트가 적용되었다. 테스트에 진행된 속도는 100Mbps로 측정한 결과는 다운로드 / 업로드 모두 99.27 / 97.72 Mbps로 측정되어 좋은 결과 값을 보여주고 있다.
Intel Dual Band Wireless-AC 3165 Wi-Fi & Bluetooth 4.2는 최대 속도 433 Mbps, 보드 폼 팩터 M.2 2230, 1216, PCI3,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원활한 작동을 위해 케이스에 두 개의 안테나가 탑재되어 있다.
Wi-Fi 연결 후 속도를 측정한 결과 다운로드 87.29 / 업로드 79 Mbps의 준수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일체형컴퓨터 또는 키오스크 나 쇼핑몰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사용해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서브컴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입하는 사용자라면 분명 서브컴으로 활용할 만한 장점과 매력을 지니는 것이 타당하다. 그런 의미에서 리바 Z2는 무선의 자유로움과 저소음, 뛰어난 공간 활용능력을 제공한다. 모바일이나 태블릿에서 경험하기에 조금은 더 모자란 부분을 충족시키데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겠다. 일체형 PC와 같이 사용한다면 그만큼 #가성비컴퓨터의 값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고 본다.
영화 / 음악 / 게임 이렇게 세 가지 장르를 약 보름간 경험해봤다.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24인치 모니터와 함께 주방에 위치시켰는데 주방에 있는 즐거움이 배가되었다. 요리 레시피를 쉽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고, 요리를 하면서 스마트폰 스피커가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한 사운드와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었다. 팬리스 디자인이라서 무소음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다. 게임의 경우 우리가 쉽게 접하는 모바일 게임이나 저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만 즐거움이 허락되는 것이 아쉽지만 미니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을 요구하는 것도 수긍해야 할 부분이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가 무조건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다. 32GB의 적은 저장 공간에 프로그램 하나 제대로 설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고용량 HDD 또는 SSD를 추가 장착할 필요성이 있다. 필자의 경우 더티 상태의 128GB SSD를 추가 장착 후 포토샵을 설치한 결과 디스크 공간 용량 확보를 통해 '스크래치 디스크' 문구를 해결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문서 편집부터 저소음을 요구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팬리스 미니PC인 리바 Z2로부터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라 하겠다.
4K 60Hz 지원으로 N4100의 UHD Graphics 600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샘플 UHD 콘텐츠를 재생시켜 봤고 4K YouTube 스트리밍을 통해서 3840 x 2160 해상도에서 9.7%의 CPU 이용률과 0~34% GPU 이용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중 디스플레이 환경을 조성하지 않았고 어떤 UHD 영상을 재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본다.
14nm 저전력 설계의 인텔 셀러론 N4100의 TDP는 6W로 표기되어 있다. IDLE 상태에서 소비전력계로 측정한 값은 5.5~6W 수준으로 전력효율이 가장 뛰어난 상태다. 유휴상태 / 게임 / 동영상 / 웹서핑 /스트리밍 등 다양한 적업을 통해서 변화하는 소비전력값과 프로세서 온도를 측정 후 그래프로 표시해봤다. 측정된 값은 측정장비 및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PC를 사용하면서 주류를 이루는 대표적인 사용자 환경(유휴상태, 웹서핑, 유튜브, 동영상, 게임, FULL load)에서 소비전력을 측정한 결과를 보면 5.5~11.77W를 기록했다. 공회전 상태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여줬고 GPU와 CPU 동시에 스트레스를 줬을 때 최대 11.77W로 일반 중급형 데스크톱이 130W를 기록한다고 보면 10%에 미치지 못하는 저전력 시스템이다.
약 1시간 30분 동안 프로세서에 스트레스를 주면서 변화되는 온도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한 결과 온도 그래프가 완만하게 상승하다가 1시간 정도 구간에서 67~68도를 유지하면서 직선 형태를 보여줬다. 써멀구리스가 도포된 대형 방열판이 기판을 다 덮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발열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디지털 사이니지 & 키오스크와 같은 시스템에도 활용 가능한 리바 Z2 미니 PC
쇼핑몰 내벽이나 지하철 또는 버스정류장에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정보가 표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은행, 백화점 같은 곳에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시스템을 접할 수 있다. 이 모든 기기가 단순 노출형이 아닌 다양하게 진화된 형태로 발전되고 있는데 키오스크는 무인정보 단말기, 디지털 사이니지는 무인 정보 안내 시스템이라고 쉽게 생각해도 된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에 노출시키기 위한 장치가 필요한데 바로 리바 Z2와 같은 미니 PC가 이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미니 PC는 개인 사용자 환경뿐만 아니라 사업장, 관공서, 쇼핑몰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시각적이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다양한 활용능력 4K 비디오 멀티미디어까지
ECS LIVA Z2 미니 PC 코잇
ECS LIVA Z2는 크기가 작고 저전력 저 발열 설계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작동 환경을 제공한다. 사전 설치된 윈도우 10(64bit)는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다. TV 또는 모니터의 뒤에 일체형 컴퓨터 또는 셋톱박스와 같이 장착하면 매우 뛰어난 공간 활용 능력을 제공한다. 펜티엄 프로세서(N5000)와 셀러론 프로세서(4000 / 41000)로 매우 뛰어난 성능을 기대할 수 없지만, 스토리지 및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좀 더 향상된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두 개의 HDMI 포트를 통해 다중 디스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무리하지 않는 조건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특히 4K 60Hz 지원을 통해 4K 비디오 재생 시 프로세서에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원활한 재생이 가능한 것도 매우 만족스럽다. 부드러운 4K 스트리밍도 마음에 든다. 다양한 USB 포트를 제공하기 때문 사용자의 조건에 따라 다양한 USB 장치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M.2 Wi-Fi 장치의 경우도 모듈을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대체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작동 환경이나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가성비컴퓨터 또는 #베어본PC 를 고려하면서 미니 PC를 구입하고자 고민하는 사용자에게 어느 정도 만족감을 안겨줄 수 있는 장치라고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확장성과 효율성을 배가시키고자 한다면 최근에 모바일 기기나 다양한 기기에 활용되고 있는 Micro SD 카드 리더 또는 다양한 카드 리더가 접목되었으면 하는 바람, 리모컨을 통한 손쉬운 조작성 등이 추가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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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이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