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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아이템 어원탐구 Vol.1-롱소드를 탐구해보자.

유리햇님
댓글: 81 개
조회: 18941
추천: 155
2013-03-22 13:48:14

 

아이템 이름의 어원을 개인적 지식 및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서 정리한 목록입니다. 불확실한 어원의 경우에도 단정적인 어투를 이용해 설명하니 양해바랍니다. 출처가 존재하는 설명은 주석을 통해 출처를 명확히 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글은 장비 사전이 아니라 장비의 어원을 탐구하기 위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몬스터 이름 등의 고유명사가 들어 있는 것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북미썹 아이템명을 참조하였습니다. 북미썹 아이템명과 한국썹 아이템명이 다른 경우 영문명 뒤에 북미썹 아이템명을 명기하였습니다.

또한 북미썹 정보는 http://www.vindictuswiki.com/ 을 통해 얻었습니다.

스샷의 출처는 특별히 적혀있지 않으면 인벤 아이템 정보에서 퍼온 것입니다.

 

롱소드

 

숏소드(Shortsword)

-해석하자면 짧은(short) (sword)입니다. 실제로 마영전 그래픽으로도 짧은 검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롱소드 분류에 숏소드가 들어가 있다니 살짝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일단 이 부분은 무시하겠습니다. 마비노기 클래식에서는 실용적인 3타 무기로는 단검과 플루트 숏소드, 롱소드에 밀려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베테랑 롱소드(Veteran Longsword)

-베테랑(veteran)은 사전적으로 전문가나 참전 용사를 뜻합니다. 여기서의 뜻은 후자에 가깝겠지요. 부드럽게 해석하자면 노련한 용사의 검이라고 하겠습니다.

 

 

 

 

 

 

 

 

플루트 롱소드(Flute Longsword)-북미:Fluted Longsword

-플루트 롱소드는 북미명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플루티드 롱소드의 한국식 이름입니다. 여기서 플루티드(fluted)의 사전적인 뜻은 세로로 홈이 새겨진이며 게임 그래픽 상으로도 검신의 중앙에 홈이 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검의 세로로 파인 홈은 단순히 멋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혈조라고 불리는 것으로, 검으로 동물(또는 사람)을 베었을 때 신체조직과 검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피가 새어나오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신체에 박힌 검을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아이언 롱소드(Iron Longsword)

-강철(Iron) (Sword)입니다. 말 그대로 질 좋은 강철을 이용해서 만든 검입니다.

 

 

 

 

 

 

 

세이버(Saber(Sabre))-북미:Sword of Salvation

-세이버(saber)의 사전적인 의미는 기병도(騎兵刀)입니다.

-사벨(세이버)이라고 불리는 무기에는 다양한 형태의 도신이 있다. 크게- 분류하면 양날의 직도 타입휘어진 외날의 환도 타입이며, 말에 타고서 한 손으로 쓸 수 있게 가볍고, 길게 만들어져 있는데, 롱 소드나 레이피어로 대표되는 유럽 도검의 발상을 이어받은 직도 타입의 사벨이라면, “말의 돌진력을 살려서 찌르기를 먹이는방식으로 쓰고, 중동의 샴쉬르(shamshir)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환도타입의 사벨은 상대방의 옆을 말을 타고 달려가며 스쳐 베는형태의 사용법에 적합하다. [도해근접무기, 오나미 아츠시, AK Travia Book]

-위의 설명처럼 기본적으로 말을 타고 쓰는 무기입니다.

 

 

 

 

 

 

 

고블린 시미터(Goblin Scimitar)

-고블린의 어원은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마영전의 고블린은 아율른과 마족전진기지에서 출현합니다.

시미터(scimitar)는 샴쉬르(shamshir)의 영어식 이름입니다.

-샴쉬르는 페르시아의 대표적인 도검이다. 완곡하게 굽은 도신은 일본도와 같이 상대방을 어루만지듯이 베어낼 수 있고, 도신이 휘어진 방향과 반대로 굽은 손잡이는 베어낼 때 큰 힘을 담을 수 있다. (중략) 원어의 의미로는 사자의 꼬리라는 뜻으로, 끝부분이 완곡히 굽은 손잡이 부분은 사자의 머리라고 하여 두 가지가 쌍을 이루고 있다. [도해근접무기, 오나미 아츠시, AK Travia Book]

-어느 정도 위의 설명을 재현하는 외형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이버 쪽이 아라비안나이트에서 나오는 칼과 더 닮은 것 같습니다.

 

 

 

 

 

 

 

레드메탈 롱소드(Red Metal Longsword)

-레드메탈(Red Metal)은 가공의 금속으로, 뮤르크가 사용하는 장비가 이것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름과 똑같이 붉은 빛을 띠는 금속입니다.(이후의 레드메탈 시리즈의 번역은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브로드소드(Broadsword)

-브로드소드는 말 그대로 넓은(Broad) 검신을 지닌 검입니다. 외형을 보건데 넓적하긴 한 것 같은데, 마영전에는 똑같이 넓은 검신을 가진 검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브로드소드라고 불러도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이 의문은 아래의 자료에서 풀 수 있습니다.

-총이 군대의 병기로서 일반화 된 것에 의해, 움직임이 둔해지는 갑주는 과거의 유물이 되었다. 이에 발맞추어 근접 전투용 무기도 상대방의 갑옷을 때려 부술 필요가 없게 되어, 레이피어와 같은 가벼운 무기를 선호하게 된다. “날카로운 칼끝으로 찌르기 공격이라는 전법이 한창 유행하던 시대, 이색적인 참격용 도검으로 브로드 소드가 등장했다. 브로드란 날이 넓은또는 폭넓은이란 뜻이긴 하지만, 비교대상은 어디까지나 당시의 주류를 이루던 레이피어 등의 검이지, 물리적인 도신의 폭은 롱 소드나 바스타드 소드와 다르지 않다.[도해근접무기, 오나미 아츠시, AK Travia Book]

-데브캣 무기 디자이너들도 꽤나 설정에 충실하게 제작하고 있나봅니다. 마비노기 클래식에서는 최소데미지는 낮지만 최대데미지, 크리티컬, 밸런스가 모두 좋아서 베스트셀러 검이었죠.(하지만 마영전에서는 저렙 똥템)

 

 

 

 

 

 

 

뱀파이어 블레이드(Vampire Blade)

-이 부분은 크게 설명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흡혈귀(vampire) (Blade)입니다.(이후의 뱀파이어 시리즈의 번역은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본스파이크 롱소드(Bone Spike Longsword)-북미:Bone Spiked Longsword

-플루트 롱소드와 마찬가지로 북미명은 본 스파이크드 롱소드입니다. 간단하게 번역하자면 뼈가시가 박힌 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외형에서도 뼈 재질의 가시가 튀어나왔으며, 재료를 확인하면 북극곰의 이빨과 다리뼈를 철로 된 검신에 박아서 만든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이후의 본스파이크 시리즈의 번역은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더스트위버(Dust Weaver)

-해석하기 상당히 애매한 이름입니다. 흙먼지(dust) 방직공(weaver)인데요. weave라는 단어에 권투의 위빙(블록기술 이름이죠)이라는 뜻도 들어가고 누비다라는 뜻도 들어가는 걸 통해 해석하자면 흙먼지를 누비는 자이 정도로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더스트위버 찾다가 인벤 옛날 댓글에 잠옷용 칼이라는 말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듀얼페이스 킹(Dual Face King)-북미:Dual Faced King

-역시 북미명은 듀얼페이스드 킹입니다. 외형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 검신의 절반이 각각 다른 색을 띄고 있습니다. 아이템 툴팁에서도 나오는데, 놀의 왕 스카드블랙을 처치하고 만든 검이라서 두 가지 색(얼굴)을 지닌 왕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부드럽게 해석하자면 두 얼굴의 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스타드 소드(Bastard Sword)

-판타지 소설에서도 많이 나오는 바로 그 바스타드 소드입니다. 다른 게임 바스타드 소드랑 똑같이 생겼네요. 이름을 굳이 해석하자면 사생아(bastard-또는 잡종, 혼혈) (sword)라고 하겠습니다. 어원에 대한 고찰은 아래에 나와 있습니다.

-중세도 후기가 되면 갑옷의 방어력도 높아지고, 한 손으로 사용하는 롱 소드와 같은 검으로는 충분한 데미지를 입히기가 어려워 졌다. 오른팔 하나로 줄 수 있는 데미지는 제한되지 마련이고, 한손으로 휘두를 수 있는 검의 중량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 손으로 들 수 없는 검이라면 양손으로 쓸 수 있게 만들면 된다. 13세기경에는 그러한 논리로, 한손 검의 손잡이 부분을 길게 만든 바스타드 소드의 원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등장했다. (중략) 16세기경에는 바스타드 소드라는 명칭이 일반적이 되었다.

왜 바스타드라는 이름이 붙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어떤 이는 한손검과 양손검도 아닌 잡종 같은 검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또 어떤 이는 참격계의 게르만형 검과 찌르기 계의 라틴형의 혼혈이기 때문이라고도 한다.[도해근접무기, 오나미 아츠시, AK Travia Book]

-참고로 마비노기 클래식에서는 데미지는 그럭저럭 좋지만, 크리티컬에서는 브로드소드에 밀리고, 밸런스에서는 글라디우스에 밀려서 쓰는 사람이 거의 없는 쓰레기 취급을 받았습니다.(필자는 쓰레기 바스타드로 정령검을 만들어서 정령 만렙까지 찍었죠. 당시 제 바타가 최대데미지 140을 넘긴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이트메어(Nightmare)

-디아하다 오셨나요? 디아 안 해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단어인 나이트메어(nightmare), “악몽입니다.

 

 

 

 

 

 

 

 

아이보리 롱소드(Ivory Longsword)

-우르꿀이 주는 재료로 만드는 상아(ivory) (sword)입니다. 재질도 딱 상아재질입니다.(제 마영전 본캐가 아리보라인데, ‘아이보리아이보라이리보라님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계십니다......)(이후의 아이보리 시리즈의 번역은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바벨(Babel)

-바벨하니까 역기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던데, 여기서 바벨은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Tower of Babel)을 차용한 것입니다. 아이템 툴팁에서도

"신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했던 대장장이 퓨네르의 염원을 담아 만든 검. 높은 탑과 그 탑에 오를 수 있는 사다리를 형상화하여 만들었으나 이 검이 완성되고 나서 퓨네르는 신의 노여움을 사 두 손을 잃었다고 한다."

라고 썼습니다. 바벨탑에 관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바벨(Bābel)은 헤브라이어로 바빌론의 호명(영어로는 Babel). 헤브라이인은 그것을 <신의 문(Bāb-ili)>으로서가 아니라 <교란(bālal)>과 결부지어서 해석하고, 인류의 죄의 증대에 대한 신의 대응을 이야기하는 구약성서창세기11장의 이야기에 이용했다. 이야기에 의하면, 인류는 그 명성을 높이고자 하늘에 이르는 탑을 공동작업으로 벽돌로 만들었는데, 신은 이를 인간의 자기신화의 시도로 보고 이후 작업을 할 수 없도록 언어를 교란시켰다고 한다.

바빌로니아 각지에 33기의 성탑이 있었다는 것이 오늘날 알려져 있는데, 수도 바빌론의 성탑은 수메르인이 착공, 미완이었던 것을 후시대의 신바빌로니아의 왕들이 공사를 재개해 노력을 거듭해서, 기원전 7세기 느부갓네살 2세 때에 겨우 완성되었다. 이 왕의 비분에서 한 변과 높이가 각각 약 90m, 계단은 피라미드상으로 제6층의 위에 신전이 있었다고 추정되며, 헤로도토스의 역사에도 언급되어 있다(1181).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를 발굴한 독일의 고대학자 콜데바이(R. Koldewey) 이후, 다양한 탑의 모형이 제시되고 있지만, 정확한 모습은 결정하기 곤란하다. [네이버 지식백과-종교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아이템 외형을 확인하자면, 탑과 같은 검신의 중간에 사다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드웤과 홀디에 밀려 쓰는 사람 하나 없는 불쌍한 무기......

 

 

 

 

 

 

 

 

레이더스 롱소드(Raider`s Longsword)

-크리로 먹고 사는 레이더스 시리즈입니다. 간단하게 해석하자면 침략자의(raider`s) 장검(longsword)이라고 하겠습니다. 외형은 글라스기브넨이 들고 있을 검을 그대로 가져온 갈고리 검입니다.

-여기서 침략자는 글라스기브넨을 뜻하는 건지, 아니면 잘 자는 글기의 방에 침략한 플레이어를 뜻하는 건지 해석은 자유입니다. 어두운_방에서_싫다는_글기의_바지를_억지로.avi (이후의 레이더스 시리즈의 번역은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드림워커 롱소드(Dreamwalker Longsword)

-만인의 친구, 서민 무기 드웤입니다. 60제치고는 개사기 능력치를 지녔습니다. 11강만 되도 웬만한 70제보다 좋죠. 꿈을 걷는 자(Dreamwalker)의 장검(longsword)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이후의 드림워커 시리즈의 번역은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소드브레이커(Sword-Breaker)

-칼등에 상대의 검을 부수기 위한 톱날을 지닌 소드브레이커입니다. 이름의 뜻도 검(sword) 파괴자(breaker)입니다. 마영전의 소드브레이커도 그 외형을 충실하게 재현하였습니다만, 이걸 낀다고 부파수치가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역시 이놈도 바벨처럼 드웤과 홀디에 밀려 거의 사용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홀리 디펜더(Holy Defender)

-룩덕을 위한 검 홀리 디펜더입니다. 이름의 뜻은 성스러운(holy) 옹호자(defend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펜더라는 뜻에 어느 정도 종교적인 의미도 포함되므로 부드럽게 해석하자면 신성수호기사라는 중2병 이름이 되겠군요. 검신에도 문장이라든지 주문 같은 것이 깨알같이 새겨있어서 뭔가 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검자체의 반사광이 꽤 강해서 홀리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페이트 보다 홀디가 마음에 드는데 홀디 고강을 구하지 못해서 페이트를 끼고 다닙니다......)

 

 

 

 

 

 

 

 

 

페이트(Fate)-북미:Destiny Blade

-업뎃 초기에 룩덕들을 뒤집어놓은 룩덕을 위한 검 페이트입니다. 페이트(fate)의 사전적인 의미는 운명, 숙명입니다. 북미명에서도 “Destiny Blade” 운명의 도라고 하는군요. 저라면 깔끔하게 운명이라는 이름을 짓겠습니다.(이후 롱해머 해석에서도 덧붙이겠지만 70제 신눈물 무기와 고눈물 무기들은 서로 이름에 조금씩 연관이 있습니다. 페이트와 동급 신눈물 무기인 카르마 해머 역시 페이트와 언어적인 연관이 존재합니다.)

 

 

 

 

 

 

 

 

댄싱 로즈(Dancing Rose)

-댄싱 로즈는 영어를 조금만 알아도 간단하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춤추는(dancing) 장미(rose)입니다. 외형을 통해서 손잡이 부분에 장미와 덩굴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지만 크리가 거지라서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87&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B4%ED%BD%CC&sterm=&iskin=&l=52530

 

 

 

 

 

 

 

 

노블(Noble)-북미:Incorruptible

-노블(noble)-고결한, 고귀한, 숭고한 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는 단어입니다. 북미명 Incorruptible 역시 사전적으로 청렴강직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럽게 번역하자면 고결이나 숭고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습니다만 외형은 밋밋하고 단순하네요. 실제로 룩으로도 성능으로도 페이트에 밀려서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나이트호크 롱소드(Nighthawk Longsword)

-보급형 70제 나홐입니다. 드웤을 뒤이어 많은 서민들의 친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이트호크(nighthawk)의 사전적인 의미는 쏙독새, 밤도둑, 야간 택시 등입니다만, 여기선 쏙독새라 뜻이겠죠. 외형도 새의 날개라든지 깃털을 형상화한 부분이 많습니다. 쏙독새 장검이라고 하면 끝이군요.(이후의 나이트호크 시리즈의 번역은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471&l=6407

 

 

 

 

 

 

 

 

피콕(Peacock)

 

-80제 똥능력치 롱소입니다. 이걸 쓰느니 차라리 12강 페이트나 노블이 낫습니다. 피콕(peacock)의 사전적인 의미는 공작새입니다. 외형을 보시면 손잡이 부분에 마치 공작새 꼬리장식과 비슷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장식이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공작새라기보다는 실로폰 막대기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32&l=194115

 

 

 

 

 

 

 

 

헤레몬 롱소드(Heremon Longsword)

-헤레몬 롱소드의 외형스샷은 구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놈도 똥능력치입니다. 깡공빼고는 볼 거 하나도 없죠.

그럼 헤레몬의 어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에레원(Erimon, Eremon, Heremon, Eireamhon)은 밀레 에스파인의 아들로, 아일랜드 신화와 전통 전승에 따르면 에린 땅에서 투아하 데 다난을 축출한 밀레시안 지도자 중 한 명이며, 최초의 밀레시안 출신 아르드리 중 한 명이다.

출처 : http://cafe.naver.com/mabinogidsg/book1643315/30790 (마비노기 도서관 카페)

-위 글은 마비노기 클래식 카페에서 찾은 정보로 에레원(헤레몬과 동일한 어원)이라는 이름을 지닌 엔피씨 소개에 나온 내용입니다. 마비노기 세계관이 기본 켈트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사막의 공주와 헤레몬이 어떤 관계인지는 개발자의 속내를 들춰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영전의 헤레몬과 마비노기 클래식의 에레원 간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 같습니다.(이후의 헤레몬 시리즈의 번역은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이상으로 롱소드의 어원에 대한 탐구를 마칩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롱해머에 대한 탐구도 만들어보겠습니다.

Lv40 유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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