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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신규 롱블 유저를 위한 결사대(네반) 레저넌스 타이밍과 소소한 팁

뚜비니
댓글: 4 개
조회: 6800
추천: 20
2018-09-28 09:10:51
안녕하세요 
팁게에는 글을 처음 올려보는 잔트가르트 입니다 


 신규 롱블 유저분들이 네반을 상대하시면서 대표적으로 궁금해 하시는 몇가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앞서 다른 분들께서 더 좋은 내용을 올려주신 글들이 있는데요. 번외로 추가되는 내용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조금이라도 익숙해지신 분들이 보신다면 피식.. 하시겠지만, 길드 버스에서 조차 해골 띄우고 혼자 울던 날을 생각해보면 
분명 도움이 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해 글을 써봅니다.


본격적인 내용 설명 전에 저는 무엇에 집중하고 타이밍을 맞추는지 말씀드릴게요
바로 소리입니다.
1페에서는 브금의 흐름을 듣고, 네반과 싸울때는 네반이 땅으로 내려오기 전 내는 소리에 맞춰 가드, 둠세이어를 사용해요. 네트도 특유의 울음 (포효?) 소리가 있어서 잘 듣고 거기에 맞게 대응합니다. 
각각의 패턴에서 어떤 소리가 먼저 들리는지도 알려드릴게요.

 
1페 네트 레저넌스 타이밍과 공격 위치

일반적으로 네트 촉수패턴에서 다섯번째 촉수 찍기를 방어하고 겹딜을 노리는 레저넌스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만약 파티에 총카이가 계시거나 고스펙 유저가 있을 경우에는 레저넌스가 완성되기도 전에 네트가 돌아가시는 
불상사가 생겨요. 그래서 네트 촉수를 겹딜하면서 확실하게 비활성 마나를 챙기기 위해 촉수 패턴 직전에 
레저넌스를 시작하는 방법이에요

- 유저 위치 : 네트 맞은편
- 레저넌스 위치 : 중앙 원 2, 3번 촉수 자리
- 집중해야 할 소리 : 네트와 싸우기 시작한지 1~2분 사이에 브금의 분위기 변화와 네트의 포효

네트랑 싸우다 보면 어느 순간 브금의 분위기가 전환되려는 시점이 있어요. 이 때 네트 맞은편으로 달려갑니다. 
네트가 양팔을 벌리고 포효하면 확정이니 레저넌스를 바로 써주세요 
(아리샤 달리기 속도로 봐서 피격은 어쩔수 없는...)





네트 즉사기 후 레저넌스 타이밍

우선 네트 즉사기가 시작되는 선행 동작은 네반이 창을 크게 휘둘러 네트를 부르는 모션이에요 
카메라 시점이 변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미니맵을 보고 중앙원으로 달려가 자리를 잡고 소리에 집중하세요. 
네트가 포효를 하면 바로 제자리 가드를 써주세요 그럼 1타를 방어하게 되요. 
2, 3타는 편하게 무시. 4타에 네트 배쪽을 향해 회피 가드를 써주면 끝.

이때 레저넌스를 쓸 sp와 쿨이 되었다면 물약, 수리는 잠시 접어두고 주변을 살펴보세요.

1. 피격된 파티원이 있을 경우
 - 유저 위치 : 중앙 원
 - 레저넌스 위치 : 중앙 원

네트의 땅찍기 패턴이 모두 끝난 후 중앙원으로 가서 네반이 땅을 찍으러 내려오는 모션을 보고 
제자리 레저넌스를 사용합니다. 
이때 네반은 피격된 파티원을 즉사시킬 뿐 다른 유저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단, 자신을 제외한 모든 파티원이 피격되었을 때는 레저넌스가 아닌 파깃을 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파티플에서 영상 촬영시 사전 양해를 구해야 해서 영상은 따로 준비하지 못했어요. 글로 이해 해주세요 )

2. 피격된 파티원이 없을 경우
 - 유저 위치 : 네트 즉사기 회피 종료 지점
 - 레저넌스 위치 : 12시 네반 낙하 지점
 - 집중해야 할 소리 : 네트 포효

네트 맞은편 12시 방향으로 레저넌스를 준비해주세요
네반이 나타나고 네트 소리에 집중하면 포효하는 소리를 낼건데요 이때 레저넌스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영상에서 저는 잠깐 멍때리느라 늦었어요 ㅎ)




페이즈 전환 중 레저넌스 (네트 - 네반 교대)
제일 자주 써야하는 레저넌스입니다.
아래 가산점님이 써주신 글에 잘 되어 있어서 따로 영상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네.. 날먹 인정합니다 ㅋㅋㅋ)


게오바

저는 멋져 보이는 다른 방법을 쓰다가 피격당할까 무서워 제일 안전한 전캐릭 공통 '걷기'를 익혀 지금까지 씁니다.
일단 이론상으론 영상에서 보이는 위치 (직선 구간)에 자리잡고 창을 보는데요 
처음엔 창이 너무 많고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회피나 가드를 눌러서 더 죽게 되더군요. 

다른 창들에 겁먹지 말고 우리가 집중해야 할 창은 단 하나, 바로 내 머리를 향해 날아오는 창이에요 (창 맞나...)
영상을 슬로우로 편집할 줄 몰라서 글로 쓰자면... 
시작점에 자리잡은 후, 내 캐릭터의 머리 부분을 집중해서 보세요
게오바 시작 후 얼마 안있어 '너의 수박을 깨버리겠어' 하고 나타나는 창이 있는데요 
그때 중앙을 향해 두걸음만 걷고 바로 되돌아 오세요.
같은 자리에서 한템포 쉬었다가 다시 그 위치에 똑같이 나타나는 창이 보이면 중앙을 향해 회피하면 게오바 끝!

그리고 게오바 끝나고 레저넌스 사용이 가능한데 파티플에서 가능한 영상이니 나중에 추가해볼게요






기타 팁 - 루블 응용

그림덴에게 크사나가 있다면 (잠시만 눙물 좀 닦고요 ㅠㅠ)
아리샤에겐 루인 블레이드가 있죠

강화루블과 추가타격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잘 써주신 글을 참고해주시고요
저는 하늘로 올라가는 네반을 상대하는 루블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제가 네반을 익히던 초반엔 루블을 썼는데 네반 이냔이 하늘로 솟구치면 짜증도 함께 솟구쳐 
둠세이어 추가타를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영상처럼 캐스트 마나 활용으로 시간을 벌면 네반 낙하시간까지 루블 상태를 유지해 
활성마나와 비활성 마나를 챙길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스킬은 어디서든 써먹는 필수 스킬이니 꼭 연습해보세요

순서는
1. 강화루블 사용 (강화 4타가 모두 들어가지 않아도 둠세이어 1타는 사용 가능합니다)
2. 네반 솟구침
3. 유효시간 이내 (아리샤가 롱블을 회수하기 이전)에 캐스트 마나로 자리 이동
4. 네반이 떨어지는 회전 소리에 맞춰 둠세이어 사용 (활성 마나 획득)
5. 둠세이어 추가타 사용 (비활성 마나 획득)





기타 팁 - 스킬 연계

가끔 어떤 스킬 조합으로 딜을 하냐는 질문을 받고는 하는데요
롱블 아리샤의 장점은 정해진 구조나 틀이 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다른 캐릭처럼 1~3 평타를 만들고 스매시와 추가타 등을 넣어야 하는 고정적인 캐릭이 아니기에
충분히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

sp와 마나의 상관 관계를 이해하면 스킬의 순서에 관계 없이 
기본 스킬들의 조합만으로 여러가지 모습을 보일 수 있는게 롱블 아리샤입니다. 

아래 영상은 기본 스킬들인 평타, 회피, 스위치 마나, 워프홀, 피오블, 
둠세이어, 강화 루블 (무적 활용), 마나 리전을 연계한 초간단 영상입니다.
우리 아리샤 네반이랑 싸우는거 재밌어요!



 

마무리

 결사대 1 사념의 바다가 나온지 2년이 넘은걸로 압니다.
당시 길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패턴을 익히면서도 썩은 해골이 되어 버리는 제 모습에 
자괴감과 미안함이 들어 많이 울기도 했죠...
클탈하면서도 늘지를 않아 민폐라는 생각에 어느샌가 결사대는 거르는 컨텐츠가 되어 버리기도 했고요...

부디 처음으로 용기 내어 쓴 이 소소한 팁글이 신규 유저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3 가는거죠 동석님?

Lv11 뚜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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