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층 고말숙 근황 [19]
- 계층 단추 터진 강아랑 아나운서 [15]
- 연예 현재 반응 갈리는 QWER 신곡 밴드 라이브 [18]
- 기타 월북했지만 북한에서 조차 뱉어낸 월북 미군 근황 [9]
- 기타 종말의 물고기 [9]
- 게임 닌텐도가 오픈월드 문제를 해결한 방법 [29]
바이든 정부가 밀어붙인 반도체지원및과학법(CHIPS법, 이하 반도체법) 영향으로 오는 2032년이면 국제 시장에서 미국의 반도체 생산 비중이 지금의 3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의 반도체 점유율도 소폭 상승하지만, 반도체 경쟁의 핵심인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은 지금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 시장 경쟁의 핵심이 첨단 반도체임을 고려하면, 한국 경제가 크게 의존하는 첨단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은 궤멸적인 타격을 입으리라는 예상이 가능한 대목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공급망의 새로운 탄력성' 보고서를 내놨다.
미국 10nm급 반도체 생산력 0%→28%
보고서를 보면, 첨단 기술인 10나노(nm) 이하 반도체 생산 능력이 반도체법 제정 당시인 2022년 0%이던 미국의 생산 비중은 그로부터 10년 후인 2032년에는 28%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미국은 대만(31%)에 이어 첨단 반도체 부문 2위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반도체법에 따라) 민간 분야는 2024~2032년 사이 웨이퍼 제조에만 약 2조3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반도체법 제정 이전 10년간(2013~2022년) 7200억 달러만 투자된 것과 대비된다"고 밝혔다.
모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