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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웅전 리뷰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505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정통 JRPG 신작 '백영웅전'이 오는 4월 23일에 정식 출시된다.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는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개발진이 뭉쳐서 설립한 개발사다. 그들이 환상수호전의 정신적 후속작을 만든다는 소식에 전세계의 JRPG 팬들은 일찍이 기대감을 모았고, 지난 2020년에 진행된 개발비 모금 펀딩...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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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크라이시스 리뷰
가끔 그런 게임이 있다. 막상 만들어진 이후에 생각해 보면 이거 충분히 떠올릴 법한데, 처음에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은 아이디어를 가진 게임. '키친 크라이시스'가 딱 그런 게임이다. 어줍짢은 아이디어는 선에서 이미 다 정리하신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에도 '요리'라는 이름을 붙은 디펜스는 더러 있었다. 그런데 그게 보통은 이름과 개념만 조리에서 따왔을...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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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더 로닌 리뷰
"요시다 쇼인은 일본에서는 소크라테스에 비견되는 인물" 안그래도 국내 정식 출시를 할 예정은 없었다고 한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을 글로벌 출시일 전부터 뜨겁게 달군 디렉터의 발언은 국내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거기에 이토 히로부미가 동료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출시 직전 더해지며, 발표 시점부터 기대를 받아 온 팀 닌자의 신작은 국내에서 환영받을...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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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즈 도그마2 리뷰
'드래곤즈 도그마'의 첫 등장 12년 후인 2024년, 정식 후속작인 '드래곤즈 도그마2'가 출시됐습니다. 12년의 사이에 온라인으로도 서비스되었고, 1편의 확장팩도 출시되긴 했으나, 1편을 즐겁게 즐긴 팬들의 기대를 채워주기엔 다소 미묘했습니다. 당연히, 원작 팬들의 기대도 쏠렸고, 게임 시장이 전체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가리는 것 없이 온갖 게임을 다 즐...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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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오버로드 리뷰
게이머들마다 많은 게임들을 해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들을 찾아나간다. 그와중에 꾸준히 자신의 성향에 맞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개발사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개발사의 팬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런데 그 개발사에서 내가 선호하는 장르의 게임을 내주는 일이 있다? 이건 못 참는다. 필자에게는 그게 바로 유니콘 오버로드였다. 2D 그래픽에서는 따라올...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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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드라이브 리뷰
일상 생활에서 늘 함께하는 물건들 중, '자동차'는 유독 단순한 교통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닌 장소들이 쌓이고 쌓이며 바라만 봐도 추억을 떠오르게 만들기도 하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차', '처음 산 차' 처럼 함께 하기 시작한 순간 자체가 추억에 남기도 하죠.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신생 개발사, 아이언우...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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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리뷰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이하 파판7 리버스)'가 오는 2월 29일 정식 출시됩니다. '파판7 리버스'는 원작 파판7의 팬들은 물론이고 파판7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게임을 접한 팬들에게 있어서도 여러모로 큰 의미를 지닌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작과는 사뭇 다른 스토리 전개와 충격적인 엔딩을 선보인...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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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셔: 고스트 오브 뉴 에덴 리뷰
최근 10년 사이에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을 꼽으라고 하면 매번 돈노드의 거의 유일한 히트작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를 언급하곤 한다.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됐음에도 여전히 정식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애증이 쌓인 작품이지만, 나는 그들이 제시하는 여러 딜레마와 선택 중심의 내러티브를 퍽 좋아하는 편이다.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는 퀀틱드림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도 빼놓지 않고 언급하는 타이틀 중 하나다....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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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다이버스2 리뷰
2015년 3월, PS4 독점으로 한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재미 하나는 끝내준다는 평을 받았던 '매지카'의 개발사인 애로우헤드 스튜디오의 신작, '헬다이버스'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반쯤은 군국주의에 가까운 통제민주주의 속 특공대가 대중의 총폭탄을 배달하며 우주 곳곳에 민주주의를 설파한다는 정신나간 컨셉의 이 탑뷰 런앤건 게임은 출시 직후, 생각 이상으로...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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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리뷰
'그랑블루 판타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올해 3월이면 출시 10주년을 맞이하는 작품입니다. 단순히 그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이게임즈의 대표작이자 지금도 꾸준히 단독 페스티벌을 열 정도로 팬층이 두터운 IP이기도 하죠. 그 IP를 확장하기 위한 시도는 이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아크시스템웍스와 함께 대전격투로 풀어낸 '그랑블루...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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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3 리로드 리뷰
딱히 고전 작품만이 아니라, 몇십 년 전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이 장면은 여전히 세련됐다거나, 어떤 멜로디는 지금 들어도 좋다거나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건 그대로 놔둬도 좋지만, 현재 시점의 CG나 악기, 촬영 기법을 더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게임은 이런 생각에서 시작한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게임들은 '리마스터'...
리뷰 | 기자: 서동용 | 작성시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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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8 리뷰
용과 같이 시리즈 최신작, '용과 같이8'이 26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용과 같이는 아직 한국어화를 지원하지 않는 전작도 여럿 남아있고, 국내 유저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는 7편을 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는 '대중적인 게임'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으며, 이러한 방향성은 신작...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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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8 리뷰
여러 게임을 리뷰하다 보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게임을 다 했는데도, 딱히 할 말이 없을 때입니다. 전작과 같은 게임성에서 그래픽만 좋아졌다거나, 이미 다른 게임에서 숱하게 본 조각들을 모아 만들어진 경우. 쓸 말이 없습니다. 그냥 그럴싸한 말들과 희망찬 해석으로 지면을 채워나갈 수밖에 없죠. 그러나 가끔은, 게임에 크게 문제가 없을 때도 장르 구분 때문...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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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리뷰
지금은 '유비식 오픈월드' 등의 밈과 함께 오픈월드 게임에 진심인 면모만을 보여주는 회사처럼 여겨지지만, 그밖에도 유비소프트는 퍼즐, 전략, 플랫포머 등 다양한 장르의 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IP를 갖추고 있습니다. 유비소프트 몽펠리에의 '레이맨'도, 13여년 전 작품을 끝으로 신작을 만나보기 힘들어진 '페르시아의 왕자'도 그 일부죠. 지난 18일, 오랜만에...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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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도라: 문릿 페어웰 리뷰
매력 넘치는 도트 그래픽으로 2D 사이드뷰 액션 게임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모모도라' 시리즈의 최신작, '모모도라: 문릿 페어웰(Momodora: Moonlit Farewell, 이하 문릿 페어웰)'이 지난 11일 스팀을 통해 정식 발매됐다. 국내에서는 정식 한국어가 지원되었던 전작 '모모도라: 달 아래의 진혼곡'이 꽤 잘 알려져 있다. 매력적인 도트 비...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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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리뷰
창세기전. 이 단어만큼 90년대~2000년대 초반 국산 패키지 게임을 추억하던 유저에게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단어는 많지 않을 거다.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와 필살기, 그리고 비장함과 애틋함이 아련히 남는 비극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는 20년이 넘어서도 아련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세기전3 파트2 이후의 IP의 행보는 솔...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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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발할라 리뷰
아트레우스를 떠나보낸 크레토스가 돌아왔습니다. 후속작 얘기가 아닙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엔딩 직후 후일담을 다루는 '발할라' DLC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DLC에서 크레토스는 모종의 편지를 받아 전사들이 영원한 투쟁을 되풀이하고 즐긴다는 발할라로 걸음을 옮깁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로그라이트 콘텐츠로만 생각했습니다. 발할라는 상징하는 영원한 투쟁이...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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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널스(The Finals) 리뷰
'넥슨'이라는 게임사에게 2023년은 참 여러모로 복잡한 한 해였습니다. 온갖 어려움을 겪었고, 또 겪고 있는 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다수의 색다른 신작들을 출시하면서 캐시카우에 기대 먹고 사는 뭇 게임사들과는 차별화된 과감함도 보여주었죠. 물론, 모든 출시작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몇 개의 작품은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어린...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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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스트 더 스톰 리뷰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은 취향만 맞다면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시간이 삭제되는 마법을 느껴볼 수 있지만 복잡한 게임 방식과 긴 플레이 타임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축에 속한다. 에미리트 게임즈에서 출시한 어게인스트 더 스톰은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에 로그라이트 시스템을 접목해 장르의 특징과 장점은 계승하고 플레이가 무겁다는...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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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리뷰
대단한 IP와 한때 대단했던 개발사가 만났습니다. 2009년 개봉 당시 온갖 기록을 갈아 치우며 속편이 아님에도 엄청난 흥행을 거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시리즈', 그리고 요즘은 좀 형편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그래도 AAA급 게임 라인업으로는 어디서 밀리지 않는 '유비소프트'. 최초 발표 당시 너무나 뜨거운 기대를 받은 그 결과물이 얼마 전 선을...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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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리뷰
사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꽤 오래 즐겼던 '그랑블루판타지 버서스'의 새로운 타이틀이 아니라 대형 업데이트를 기대했었으니까. 그렇지만 당시 업데이트도 그렇게 공격적이지 않아 이렇게 조용히 새로운 IP의 격투 게임도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싶었다. 오히려 사이게임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 것이고, 그렇게 '그랑블루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이...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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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퀘스트 리뷰
라이즈업 스튜디오에서 출시한 로보퀘스트(Roboquest)는 빠른 템포의 FPS에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3년간의 앞서 해보기를 끝으로 지난 11월, 정식 출시되어 스팀 유저 평가 7,700개가 넘는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1인칭 슈팅 게임이 으레 그렇듯 이 게임 역시 기본적인 게임 메커니즘은 쏘고 피하는 게 끝이다. 다만, 단순하고...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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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RPG 리뷰
마리오 RPG 시리즈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괜스레 생각나던 게임이 있습니다. 마리오 RPG 시리즈의 원조 '슈퍼 마리오 RPG'입니다. 1996년 슈퍼 패미컴으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 RPG'는 당시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타이틀이었습니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신작이라는 점, 새롭게 도전하는 RPG 장르라는 점에서 또 한 번, 끝으로 닌텐도와...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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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 택티카 리뷰
페르소나5 택티카 리뷰 페르소나 5 택티카는 S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롤플레잉 게임(RPG)에 S가 붙은 단어입니다. S는 보통 시뮬레이션으로 해석되는데, 게임에 따라 S를 스트래티지(전략)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내 차례와 상대편의 차례를 번갈아 진행하거나, 바둑판, 체스판 같은 타일에 캐릭터나 기물을 옮겨가며 행동하는 것, 좋은 행동이나 선택은 캐릭...
리뷰 | 기자: 서동용 | 작성시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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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2023) 리뷰
매년 이맘때면 대부분의 게임 개발사들이 출시 시기를 겹치고 싶지 않아 하는 작품이 으레 등장합니다. 일 년 주기로 계속 출시되지만, 매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타이틀을 잘 놓치지 않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죠. 2019년 '모던 워페어' 리부트 이후로는 특유의 그래픽과 총기 액션, 세밀한 애니메이션 등으로 FPS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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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비(SANABI) 리뷰
인디 개발사 원더포션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액션 게임 '산나비'가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이번엔 얼리 억세스가 아닙니다. 두 가지 엔딩 루트를 포함한 모든 콘텐츠가 포함된 정식 빌드입니다. 산나비는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라는 세계관에 한국적인 색을 더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게임이 될 것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고, 정식 버전의 산나비...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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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 리뷰
90년대는 JRPG의 전성기였습니다. 슈퍼패미콤에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어지는 황금라인에서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여신전생, 이스, 테일즈 시리즈 등 지금까지 회자되고, 시리즈 명맥을 이어어고 있는 대단한 대표작들이 출시됐습니다. 이런 경쟁적인 시대에 테일즈 오브 시리즈를 제작한 울프팀에서 독립한 트라이에이스라는 제작사가 스타오션이라는 시리즈를 출...
리뷰 | 기자: 서동용 | 작성시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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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리뷰
하나의 시리즈, IP 가운데 이만큼 많은 변신을 시도한 게임이 또 있을까요. 오늘날 마리오 시리즈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가 됐습니다. 패미컴으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통해 플랫포머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마리오 시리즈는 이후 수많은 장르로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원조인 플랫포머 장르의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를...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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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리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개발한 유비소프트는 전통적으로 진보와 혁신을 쫓는 개발사가 아닙니다. 시리즈가 거듭 출시되면서 프로듀서가 바뀌어도 누적된 경험에서 확인한 성공 공식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기본 골자는 언제나 유지되어 왔죠. 하지만, 게임 시장의 트렌드는 수학 공식의 답처럼 인풋이 동일하다 해서 아웃풋이 언제나 같지 않습니다. 게이머들이 향유하는 문화...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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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웨이크2 리뷰
2010년 Xbox 360을 통해 첫 선보인 '앨런 웨이크'는 당시 어느정도 유행하던 선형적인 액션 어드벤처 중에서도 남다른 콘셉트로 많은 인지도를 얻은 사례였습니다. 주로 이공계 출신 주인공들이 연장을 들고 세상을 구하던 당시 트렌드 속에서, 소설가가 자신의 작품이 현실로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는 '앨런 웨이크'는 꽤나 신선한 충격이었죠. 그리고...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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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 리뷰(Switch)
국내 패키지 게임 시장에 한 획을 그은 '데이브 더 다이버'가 정식 출시 4개월 만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하 데더다 스위치)으로 돌아왔습니다. PC버전 출시 초기에도 복잡하지 않은 조작과 게임 플레이로 휴대기기 버전을 바라는 얘기가 많았었는데요. 개발 초기부터 스위치 버전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실제로 2022 지스타에서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던 만큼 이를...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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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푸가2 리뷰
여러분들은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나요? 복슬복슬 폭신폭신한 감촉은 말할 것도 없고 털 사이로 느껴지는 온기는 마음마저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묘한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똘망똘망 빛나는 눈과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 반들반들한 코는 또 어떤가요.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치명적인 귀여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뷰 | 기자: 박영준 | 작성시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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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스 던전(Endless Dungeon) 리뷰
게임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점차 다양한 장르가 섞인 이른바 퓨전 게임들이 등장했다. 이러한 시도는 익숙함 속에서 의외의 신선함을 찾아내고 전에 없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줬지만 되려 어중간하게 만들 경우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잡탕이 되기도 한다. 앰필튜드 스튜디오에서 출시한 엔드리스 던전은 타워 디펜스에 탑다운 슈팅과 로그라이트라는 세 가지 장르를 섞어...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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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3 리뷰
'페이데이' 시리즈는 드높이 쌓인 슈터 게임의 역사에서도 손꼽을만한 상징적인 게임입니다. 절대적 평가에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은 없지만, 중범죄를 소재로 다른 어떤 게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게임 경험을 만들어낸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몇몇 게임들이 페이데이의 시스템을 배껴 비슷한 느낌을 내보려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그리고 페이데이는, 공룡같은...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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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2 리뷰
인섬니악의 스파이더맨은 여러모로 히어로 IP 게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할 만한 게임이었습니다. 신규 IP임에도 무려 2천만 장이 넘게 팔리면서 이른바 초대박 흥행을 기록했을 정도였죠. 영화의 인기에 편승하고자 했던 기존의 히어로 IP 게임과는 궤를 달리하는 성과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파이더맨이라는 IP의 힘이기도 했지만, 그게 전부인 건 아...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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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본 챔프(Trombone Champ) 리뷰
'리듬 게임'은 취향을 크게 타지 않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버전으로 수년간 꾸준히 출시되고 있죠. 피처폰에서 플레이했던 '리듬스타'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탭소닉'을 거쳐 추억의 닌텐도 DS에서 즐기던 '리듬 히어로'까지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메이플 스토리'와 네오위즈의 대표 리듬...
리뷰 | 기자: 박희수 | 작성시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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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오브 더 폴른(2023) 리뷰
지난 달 출시한 'P의 거짓'이 소울라이크의 문법을 잘 따른 작품 하나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장르가 된 '소울류'의 다음 타자는 2014년 출시된 작품의 리부트 버전인 '로드 오브 더 폴른'이 되었다. 원작 또한 소울라이크 감성이 한두 스푼 정도 들어가 있었던 게임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아쉬운 평가가 많았...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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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 리뷰
페이트 시리즈는 일반 유저들에게도 잘 알려진 서브컬쳐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고대원시전설신화 그쯤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쨌거나 꽤 오래 전 일본 문화 개방과 함께 '서브컬쳐'란 개념이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한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축을 담당하는 시리즈 중 하나였으니까요. 그 기원이 된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이후로도 여러 미디어 믹스를 전개하는 한편, '페이...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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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10-노딕스- 리뷰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고 할 만한 시리즈, 이스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포기하는 대신 두 명의 주인공에게 세계가 집중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즐길 요소들을 마련했다. 시리즈의 전환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세계에서 붉은 머리의 아돌은 다시 앳된 모습으로 플레이어들을 찾아왔다. 그렇게 즐겨본 이스10은, 단점은...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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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 모터스포츠(2023) 리뷰
요 근래 오픈월드 레이싱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한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와는 다르게, 본가라고 할 수 있는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2017년 출시된 일곱 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 이후 소식이 뜸했다. 10월 5일부터 얼리액세스,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약 6년 만에 돌아온 서킷 레이싱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레이싱 게...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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