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올라갈 제조사별 특징 정리에 미리 도움되도록 올립니다.
메인보드용어정리
메인보드에서 제일 쉽게 접하게 되는 용어 몇가지부터 정리하고 들어가겠습니다.
다나와에 보면 메인보드를 고르기 위해 들어가면 머리부터 아픕니다.
ASUS/ASROCK/이엠텍/GIGABITE등
제조사야 알고 다음 소켓구분은 할수 있지만
그렇게 소켓만 선택하고 들어가면
보통 이렇게 나옵니다.
인텔(소켓1155) / (인텔) H67 (B3) / 일반-ATX / DDR3 / CrossFire X / PCI-Express 16x / 8ch / 최대메모리 32GB / SATA x 4개 / SATA 6Gbps x 2개 / USB3.0 x 2 / PS2 2개 / CPU전원부 3+2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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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야 싶은데요
소켓과 일반-ATX란거 까진 아실분이 많으실거고 DDR3라고 되있는부분은 DDR3램이 장착된다는 소리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보통은 이렇게 나옵니다.
1. 폼펙터
폼펙터는 쉽게 말해서 규격을 말합니다. 메인보드,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등 부품을 크기별로 구분한 규격을 말하는데 메인보드 폼펙터에 따라 PC케이스, 파워 서플라이등 함께 사용하는 부품의 종류가 달라지며 PC의 성격도 바뀌기 때문에 이를 아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ATX와 ITX등 기본규격이 있고 크기에 따라 스탠다드, 마이크로, 플렉스, 피코 등으로 세분됩니다.
ATX에는 E-ATX(Extended), 표준(Standard), 마이크로(Micro), 플렉(Flex)등이 있습니다.
ITX에는 마이크로 ITX, 피코(Pico)ITX 등으로 구분합니다.
E-ATX는 보통 워크스테이션과 서버등 대형 컴퓨터에 쓰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스탠다드 ATX(ATX)와 마이크로 ATX(M-ATX)입니다.
BTX는 ATX와 확장 단자 방향을 거꾸로 설치하고, 주요 부품을 나란히 배치해 공기가 잘 통하도록 설계한 폼팩터이며 인텔이 CPU 발열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억지춘향으로 만들어낸 규격이라서 거의 쓰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참고
AMD도 DTX라는 소형 폼팩터를 제안한 바 있으나 업계 표준으로는 자리 잡지 못함
2. 메모리 속도
주요사항에 표시된 메모리 속도란 쉽게 말해서 최대 그 속도를 내는 메모리까지 지원하며, 그 이상의 속도의 메모리는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그 최대지원속도보다 낮은 메모리들은 당연히 지원됩니다.
메인보드에서 최대 지원 속도에 메모리의 속도를 맞출 필요성은 없습니다. 높은 속도를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당연히 좋다는 의미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메인보드의 최대 지원 속도를 넘는 메모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운 클럭이 되거나, 메인보드 오작동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메모리 종류
DDR3라고 명시된 보드에 램을 고르실땐 DDR3 램을 고르란 의미입니다.
4. 메모리슬롯
램을 장착할수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조금 유식해 보이기 위해서는 램뱅크! 라는 표현을 써주시면 됩니다.
5. 메모리 멀티채널
이른바 듀얼채널은 메모리의 속도가 두배가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단지 듀얼채널 지원 메인보드에서 64BIT의 메모리 대역폭이 128BIT로 확대 된다는 것일뿐입니다. 시속 60Km의 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늘리면 그만큼 병목현상도 줄고 교통 소통이 원활해 지겠죠?
6. 최대지원메모리
아직까지 제 주위에서 저기 보드에 지원되듯이 8기가 램을 4개 다 채워서 32기가를 만드신 분은 보질 못했으니 32기가까지 지원이 되는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7. 멀티 VGA 상세지원
CROSSFIRE나 SLI라고 표기되어있거나 CROSSFIRE+SLI라고 표기 되어있는데 이건 두 개의 그래픽 카드를 걸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8. 확장슬롯
VGA1번과 VGA2번 PCI-E 16X 라고 써있는데 무작정 2개를 건다고 해서 둘다 16배속으로 작동할거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이유는 추후에 VGA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9. 내장사운드
사운드 카드 시장이 보드에 귀속되며 많이 좁아졌습니다만 여전히 피씨 파이 유저의 수요는 존재합니다.
다만 게임용이나 음악감상용의 컴퓨터라면 일단 사운드 카드보다는 스피커에 우선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함은 분명합니다. 사견을 쓴 이유는 내장사운드 특히 리얼텍이란 제품은 889이후 부턴 상당히 훌륭한 스펙을 소유합니다. 음분리도 적당히 이루어지며 컴퓨터 조립 입문 유저들에게는 드라이버에 대한 접근성이 꽤 용이하여 (윈도우와의 호환성문제) 많은 보드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단 5.1채널 스피커의 구성을 위한 메인보드 선택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내장 사운드의 숫자의 고하를 떠나 보드 뒤의 사운드 단자가 어떻게 되있느냐를 먼저 보아야 하는건 선결 되어야 합니다.
5.1로 연결을 위해선 왼쪽 그림과 같이 5개의 단자가 존재해야 합니다. 물론 3개만 있다고 해서 안되는것은 아니고
윈도우 설정에서 바꿔주면 되는데 그러면 여러 가지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냥 5개로 된 것으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다나와 스팩으로 어떤 보드를 고를것인지의 기본이 되겠습니다.
Taylor
Tay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