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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파워] 보급형 파워 서플라이 시장 평정을 위한 첫걸음 [쿨러마스터 MWE 600 WHITE 230V V2]

네프리티니 | 조회: 150 |



PC 하드웨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쿨러마스터’. 냉각 장인이란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CPU쿨러, 시스템 쿨러, 수랭 쿨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MasterCase 시리즈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PC케이스 판매순위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 되어있다. 물론, 앞서 언급한 제품 외에도 서멀 컴파운드, 컨트롤러, 허브, 지지대, 키보드, 마우스, 노트북 쿨링 패드, 마우스 패드뿐만 아니라 파워 서플라이에 이르기까지 나름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쿨러마스터의 제품은 대체로 가격대가 높다는 이유로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분들에겐 선호도가 부족한 편이다. 이러한 쿨러마스터가 이번에 제대로 작정하고 이를 갈고 독하게 마음먹고 출시한 제품이 있으니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쿨러마스터 MWE 600 WHITE 230V V2’이다.


규격화되어있는 구조 덕에 언뜻 보기에는 이렇다 할 특징을 알 수 없는 파워 서플라이의 성능을 PC 관련 전문 커뮤니티 사이를 통해 성능에 대한 검증 받았다. 타사 제품대비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3.3V & 5V DC to DC 회로’, ‘LLC 공진형 컨버터’를 탑재했으며 ‘80 Plus Standard 230V EU 등급 인증’ 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 Hydro Dynamic Bearing 쿨링팬은 확실한 냉각 효율과 저소음을 환경을 보장하고 플랫 케이블 방식으로 선정리가 쉽다. 또한, 공식 유통사인 대양케이스에 무상 보증기간 5년을 제공하며 1:1 새 제품 교환 정책, 택배비 지원 정책을 함께 시행한다고 하니 관심을 안 가지려야 해도 안 가질 수 없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패키지 구성. 비닐 코팅 포장 방식을 적용해 유통과정에서 임의 개봉이나 리패키징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했으며 스펙과 인증 내역, 시리얼 넘버, DC to DC, 80PLUS Standard 230V EU 마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에 프린팅되어있는 3년 보증기간 표시가 신경 쓰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덧붙이면 제조사인 쿨러마스터에서 보장하는 보증기간은 3년이지만 국내 공식 유통사인 대양케이스에서 ‘무상 보증 5년에 1:1 새 제품 교환, 왕복 택배비 무상 지원 서비스’ 까지 지원한다. 쿨러마스터 MWE 600 WHITE 230V V2 파워서플라이, 케이블, 나사, 다국어 지원 설명서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140×150×86mm 표준 ATX 규격을 만족하는 심플한 외형은 여느 제품과 큰 차이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올 블랙 코팅이 적용되고 중앙에 120mm 쿨링팬은 HDB 베어링 (Hydro Dynamic Bearing) 방식으로 수명이 길고 소음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나사 위엔 임의 개봉을 금지하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으며 이를 훼손할 시 보증기간이라도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측면에는 제품명과 주요 스펙, 각종 인증 내역, 시리얼 넘버, 80PLUS Standard 230V EU 마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싱글 레일 방식으로 +12V 출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 가지 재밌는 점은 '80Plus.org' 사이트에서 인증 내역을 찾아보면 ‘80Plus Bronze 230V EU’ 등급을 획득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단계 낮은 80PLUS Standard 230V EU 등급으로 제품을 출시했는데 이유인즉슨, 더욱 엄격한 Cybenetics ETA 등급을 만족하며 80PLUS의 테스트 방법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일부 소비자들에게조차 만족할만한 고효율 제품이란 것을 어필하는 조치라는 분석이 있다.


반대쪽 측면에는 쿨러마스터 로고와 제품명을 확인할 수 있다. 파워 커버가 적용된 케이스에 장착할 경우 해당 부분이 노출된다. 스티커가 아닌 직접 프린팅이 되었더라면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겠지만,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리라.


뒷면에는 파워 케이블 연결부와 I/O 스위치, 냉각 효율이 가상 좋다는 벌집 모양 통풍구가 빼곡히 자리해 있다.


올 블랙 플렛 케이블. 대부분의 제조사가 플렛 케이블을 적용하더라도 24Pin 메인 전원 커넥터는 슬리빙 처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쿨러마스터 MWE 600 WHITE 230V V2’은 이를 적용하지 않았다. 24Pin 메인 전원 커넥터 × 1ea, 8Pin (4+4) CPU 보조전원 커넥터 × 2ea, 8Pin PCI-E (6+2) 커넥터 × 2ea, SATA × 6ea, IDE × 3ea로 구성되어있으며 케이블의 길이는 최소 400mm에서부터 최대 700mm까지 평범한 수준이다.


‘쿨러마스터 MWE 600 WHITE 230V V2’에는 타사 보급형 제품과 달리 ‘3.3V & 5V DC to DC, LLC 공진형 컨버터(resonant converter)’ 듀얼 포워드 회로 구성을 적용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 메인 콘덴서는 Taiwan Chinsan Electronic Group Elite GM Series 420V 390uF 85℃ 콘덴서가 사용되었다. 임의 개봉을 금지하고 있는 제품의 특성상 내부를 공개할 수 없기에 언급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으로 대신에 하니 양해 바란다.


테스터기를 활용한 전압 테스트, 각각의 수치는 기준 전압에서 ±5% 내외 PG의 경우 100~800ms 사이의 값을 정상 범주로 보고 있다. ‘쿨러마스터 MWE 600 WHITE 230V V2’의 PG 수치는 70ms를 나타내는 만큼 불량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수 있기에 설명을 덧붙이면 해당 제품에는 60W 이하 전력 사용 시 팬이 회전하지 않는 ‘제로 팬 모드’를 지원한다. 보급형 파워에 제로 팬 기술이 적용된 사례는 극히 드물기에 최초 전원인가 시 쿨링팬이 돌지 않아 당연히(?) 초기 불량 당첨이라고 오해했었다. 친절하게도 이를 설명해준 담당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Aida64 Extreme Edition를 활용한 성능 테스트. 로드상태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긴 하나 그래프에 반영되지 않을 정도의 차이다. IDE, Full load 구분 없이 일정한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었다.


HDB 베어링 (Hydro Dynamic Bearing)이 적용된 쿨링팬은 내구성과 소음 모두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언급한 제로 팬 기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 물론, 그렇다 해서 소음이 아예 없진 않고 로드 상황에선 냉각을 위해 RPM이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좌측이 아이들, 우측이 로드 상태에서 소음 수치이다.


대기전력을 1W 미만으로 유지해주는 그린 IC 기술이 적용되었다. 수치상 큰 차이가 발생하진 않지만, 장기간 누적, 절약되는 양은 결코 적다고 말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살펴본 ‘쿨러마스터 MWE 600 WHITE 230V V2’은 클래식한 외형과 달리 ‘3.3V & 5V DC to DC, LLC 공진형 컨버터(resonant converter)’ 듀얼 포워드 회로, 올블랙 플렛 케이블, 제로 팬 기술, HDB 베어링 (Hydro Dynamic Bearing)이 적용된 쿨링팬을 장착하고 80Plus Bronze 230V EU 등급을 만족하지만 보다 까다로운 Cybenetics ETA 기준까지 만족하기 위해 한 단계 낮은 80PLUS Standard 230V EU 등급을 표기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기본 보증기간은 3년이지만 국내 유통사인 대양케이스는 보증기간을 5년으로 늘리고 1:1 새 제품 교환, 왕복 택배비 지원 정책까지 추가했다. 저렴한 가격대에 이 정도 스펙에 이 정도 서비스를 지원함은 파워 서플라이 시장을 평정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가늠할 수 있다. 극가성비의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를 찾기는 힘들듯하다. 2019년 11월 30일 최저가기준 51,400원. 택배비 별도.

Lv3 네프리티니

PC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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