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엔조이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가성비로 유명한 MX 시리즈의 하위 제품인 마이크론 Crucial BX500 아스크텍을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MX500 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된 보급형 라인업 제품으로, 실리콘모션 SM2258XT 컨트롤러에 마이크론 3D 낸드 기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럼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아스크텍과 쿨엔조이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스펙
■ 패키지
박스에는 해당 제품의 용량과 주요 특징이 간략하게 적혀있습니다.
또, 정품 인증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하여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언 박싱
구성품은 마이크론 BX500 아스크텍 SSD,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마이크론 크루셜 22주년 캐시백 행사 중으로, 복권이 하나 동봉되어 있는데 저는 아쉽게도 미당첨이네요. 당첨되신 분은 2018년 10월 31일까지 당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됩니다.
■ 제품 외형
검은색 플라스틱 재질의 하우징이 사용되었으며, 음각으로 해당 라인업의 BX를 새겨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후면부에는 제품 정보가 기록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설명서는 간략하게 구성되었으며, 기본 제공되는 Crucial ® Storage Executive, Arconis ® True Image 등 소프트웨어 설치에 대한 안내 사항 등이 적혀있습니다.
■ 제품 내부
하우징은 볼트로 조립되어 있지 않아, 일자 드라이버를 통해 쉽게 분해할 수 있습니다.
240GB 제품에서는 마이크론 자사의 NW911 플래시 메모리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리콘모션 SM2258XT 컨트롤러가 사용되었으며, 별도의 DRAM 캐시가 빠진 디램리스 제품입니다. 대신에, Direct to TLC와 SLC 캐싱 기술을 통해서 쓰기 속도를 보강합니다. 해당 기능으로, TLC 낸드의 일부 블록을 SLC처럼 사용하여, 대용량 파일 복사 등의 작업에서 일정 파일 크기까지는 SLC의 속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특장점
향상된 읽기, 쓰기 성능
차세대 3D NAND 적층 기술을 사용하여 최대 읽기 540MB/s, 최대 쓰기 500MB/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ATTO Disk Benchmark 프로그램을 통해 읽기 540MB/s, 쓰기 500MB/s에 준하는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맷 후 빈 상태와, 61% 채운 상태에서 CrystalDiskMark v6.0.1 설정값을 1 GB로 했을 때의 성능입니다.
DRAM이 제외된 보급형 SSD의 경우, 대용량 파일 복사 시 일정 구간 이후부터 속도 드롭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압축 소프트웨어를 통해 파일 압축 풀기와 압축하기 두 가지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압축 풀기는 102초, 압축하기에 108초가 소요되었고, 다른 디램리스 보급형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자가진단 및 오류 해결 기능
SMART, ECC 기능을 통해 SSD 고장에 대한 가능성을 사전에 알려주고, 데이터를 처리할 때 오류가 생기면 SSD 자체적으로 오류를 해결합니다.
마이크론 Crucial BX500 아스크텍은, DRAM 캐시가 빠진 모델이기 때문에, 대용량 파일을 자주 전송한다거나 장시간의 순차 쓰기가 필요한 분야에서는 추천할 수 없지만, 그 외의 일반적인 환경, 즉 프로그램 설치나 로딩, 자료 백업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빠른 속도를 누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루카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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