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야밤에 애니추천 <니들리스>

*본 글은 비교적 '마이너', '비인기', '잊혀진', '고전' 등의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었구나'하는 참고용으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제 3차 세계 대전 발발 이후 일본 각지에는 블랫 스폿이라 불리는 거대한 오염지역이 생격나게 된다. 그곳에서 살아 가는 사람들 중에는 신기한 힘에 각성하게 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로인해 불필요한자들이란 뜻으로 불렸던 '니들리스'란 호칭은 두려움과 동경에 의미로 변하고, 이 후 블랫스팟을 장악하려는 거대 제약회사와 레지스탕스들의 싸움이 이어진다.
크루스 실트 라는 소년은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그의 동료들과 함께 제약회사의 총수를 치러 가지만 힘도 못쓰고 크루스만이 간신히 살아남아 도망치는데 그의 위기에서 구해준 한 남자가 바로 아담 블레이드. 위기에서 구해진 크루스는 아담과 그의 파트너 이브와 함께 하면서 모든 사건들의 진실을 알아 가게 되는데..



<니들리스>는 2009년 7월 총 24화로 방영한 초능력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만화가 내용이 상당히 진행 후 애니화 한것이기에 내용은 비교적 원작에 충실하고 작화도 안정적이다.
다만 원작의 고어, 그로테스한 연출은 상당히 순화되었다.
전형적인 능력자 배틀물이지만 일명 능력추리물이라 불릴정도로 해설당담 캐릭터들의 능력 추리가 많다.
미스테리와 복선, 종종 잔인한 연출은 있지만 중간중간 개그 요소도 많고 서비스컷도 많은편이라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다..



추천 이유/좋았던 점 : 반전도 꽤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았고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다. 킬링타임용, 특전영상


아쉬운 점/그 외 : 급 마무리하는 듯한 결말부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