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한 존재들(Eternal ones)
1. 심판관
모든 필멸의 영혼은 죽은후 오리보스에서 심판관에게 판결을 받는다. 어떤 내세에 맞는 영혼인지 결정된 영혼은
승천의 보루/말드락서스/몽환 숲 / 레벤드레스/ 나락/ 기타 등등 여러 지역으로 흩어진다.
심판관은 영원한 침묵을 지키는 자로서 전혀 대화를 할수 없다.
심판관을 따르는자들은 목적의 길을 믿는다. 목적의 길이란 맥락상 영혼이 삶과 죽음을 영원히 순환하는것을 말하며
지금은 이해할수 없는 일도, 목적의 길에따라 다 잘될거라고 생각하는듯.
2. 간수
간수는 나락의 지배자이다.
나락이란 그 어떤 존재보다 사악하고, 구원조차 불가능한 영혼들이 보내지는 감옥이다.
하지만 군단확장팩에서 실바나스가 무슨 짓을 한 이후, 심판관이 기절하면서, 모든 영혼들이 나락으로 직행하고 있다.
간수는 물리우주를 재창조 해야하며, 빛 공허 생명 죽음 질서 무질서 6힘중, 영원한 죽음만이 우주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간수는 추방된 자, 고대의 존재로 불린다. (까마득한 과거엔 무궁한자들의 일원이었다는 뜻)
따라서 간수도 죽음의 수레바퀴에 '기름칠을 하는' 의회의 일원이었으며
다른 무궁한자들처럼 죽음이라는 거대한 기계가 돌아가는데 맡은 역할과 권한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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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는 심판관을 증오한다.
3. 겨울여왕
환생의 길
오래전, 나무와 나이트 페이가 일어난 후, 몽환 숲에 최초 필멸의 영혼이 나타났다.
: 겨울여왕은 관문에서 만났다. "너는 자연의 영혼도 아니고 나이트페이도 아니다. 너는 왜 내 숲에 왔니?"
: "나는 너에게 보내졌다!"라고 영혼은 말했다. "일생동안, 자연을 섬기는 데 전념했다.
: "그럼 내 영역에서 환영 받으시오." 여왕이 대답했다.
: 영혼은 무릎을 꿇었다. "오 여왕님, 내가 어떻게 봉사하겠소?"
: "이 영혼들을 영원히 더 오래도록 보살펴라. * 순환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 "제가 어떻게 이걸 할수 있습니까. 여왕님?" 영혼이 물었다. "내 몸은 더이상 없는데."
: "나는 네게 이 형상을 준다. 야생의 생명체가 되어라. 네가 어떤 모양을 원하든지 그것은 네 것이 될 것이다.'
겨울여왕은 몽환숲의 지도자이다.
몽환숲에서 야생 신, 로아와 같은 자연의 존재들의 환생을 돕는다. (ex 이세라, 세나리우스, 학카르, 담발라등 )
몽환숲에 온 영혼은 야생씨앗에 들어가, 령을 먹으며 자라나고 충분한 크기가되면 회복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다른 세계에서온 자연의 존재들도 몽환숲에서 만날수 있다.
티르낙스 라는 아제로스와는 다른 세계에서 엘룬을 믿고, 밤 전사가 된 인물도 몽환숲에서 만날수있다.
4. 집정관
집정관은 승천의 보루의 지도자이다.
승천의 보루는 살아생전 이타적이고 의무에 충실한 삶을 보냈던 영혼이 가는 곳이다
ex) 우서
키리안은 필멸 세계의 영혼을 심판관 앞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집정관은 무궁한 존재중에서 누구보다 굳건하고 헌신적이다.
집정관은 필멸의 영혼을 키리안으로 바꾸기 위한 승천의 길을 고안한 자이다.
어둠땅에 데려오는 영혼을 차별없이 대하기 위해서, 필멸의 영혼들은 승천의 길을 거치며 자신의 기억과 미련을 잊고 키리안으로 거듭난다.
자기 기억과 미련을 버릴수 없는 존재들은(우서) 이탈자가 된다.
5. 데나트리우스
- 죄악석
우린 이곳에서 돌을 화폭으로삼아 망자의 업을 기록한다.
회한과 선택이 낳은 어둠의 길로 단단히 굳은 영혼의 고뇌는 시간을 관통하며, 필멸자의눈에는
영원히 존속되는 것처럼보일수있다.
하나 영원을 살아가는 존재는 알고잇으니, 하물며 돌에새긴 글조차 흐려지기마련이며 천인공노할 행보라해도
그 죄를 사면받을수 있도다
데나트리우스는 레벤드레스의 지도자이며, 령추출의 대가이다.
최종판결 하는건 데나트리우스. 결국 참회하지 못한 영혼은 나락으로 보내진다.
그는 어둠땅에 령 가뭄을 부른 장본인이며, 간수와 비밀친구다.
레벤드레스는 살아생전 죄를 저질렀지만, 나락에 떨어질 만큼 나쁘진 않은 영혼들이 속죄하고 참회하는 곳이다.
ex) 캘타스
흡혈귀 모티브인만큼, 이곳의 주민들은 빛에 약하다.
6. 시초자
시초자는 말드락서스의 지도자이다.
말드락서스는 전투에 일생을 바친자들의 터전이다. 그들은 적자생존 원칙을 추구하나, 악하지만은 않다.
영웅과 악당이 뒤섞인 땅
시초자는 전설적인 무기제작자이다.
말드락서스는 어둠땅의 수호자이다. 그러나 시초자가 행방불명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적자생존 원칙은 약육강식으로 변질되었다.
말드락서스의 군대는 죽음을 수호하는 자들로서, 빛과 공허 등 수많은 세력이 쳐들어 왔었지만, 끝끝내 살아남은건 말드락서스였다.
시초자에 관해 알려진건 많지 않다.
말드락서스는 대략 스컬지의 상위호환 군대로 보인다.
시초자의 밑에는 5개 house가 있다.
*(배타에선 house of constructs등 house를 의회로 변역했는데, 의회보다는 '가문'이 더 어울릴것 같다. )
ex) House of Windsor =윈저 가문
1) 피조물 가문
스컬지 누더기 골렘 같은 애들
2) 선택받은 자의 의회
(이녀석들은 house of ~ 를 쓰지않고 unyielding 'assembly'를 씁니다. )
스컬지 죽음의 기사 같은 애들
3) 역병의 가문
얼음왕관에 퓨트리사이드 교수 같은 애들
4) 의식의 가문
스컬지 리치나 네크로맨서 비슷한 마법을 쓰는애들
5) 눈의 가문
스컬지 쉐이드 같은 정찰 특화
각 가문별로 1명의 후작과 2명의 남작이 있다.
ex)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 드라카, 켈투자드, 여군주 바쉬
무궁하다는 말이 많이 쓰는 단어는 아니라,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공식 번역명이 될거 같습니다
나락은 그리스로마신화 타르타로스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