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회사 NXC, 완구회사 소호브릭스에 50억 원 조달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넥슨 모회사 NXC(대표 김정주)가 유상증자로 자회사 '소호브릭스'에 50억 원을 조달한다.

소호브릭스는 오늘(18일), 넥슨 지주회사 NXC를 상대로 신주 5,00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예정일은 21일이다. 소호브릭스는 이번 증자로 50억 원을 손에 쥐게 된다. NXC는 소호브릭스의 지분 100%를 직접 갖고 있다.

NXC 관계자는 "소호브릭스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호브릭스는 2018년 12월 26일에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때도 NXC가 100% 참여했다.

지난 2016년 엔엑스브릭스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소호브릭스는 NXC의 자회사이다. 블록 장난감과 조형물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보조블록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12월 소호브릭스로 간판을 바꿨다. 이후 국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브릭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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