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서비스 종료..."중국 출시는 계속해 준비"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1개 |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미르M' 서비스를 올해 연말에 종료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 측은 "현재 상황과 여력으로는 용사님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서비스나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콘텐츠 및 시스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 나가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서비스 종료 이유를 설명했다.

정확한 종료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서비스 종료 발표 이후 새로운 콘텐츠와 업데이트는 중단하고, 기존 플레이 일부를 변경했다. 기존 '무관 이유비의 임무'를 제외한 임무수행서와 모든 유료 상품 판매가 종료된다. 특정 콘텐츠 소비 재화도 완화된다.

위메이드는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시스템이 적용된 '미르M 글로벌'도 서비스 중이다. 국내 서비스되는 '미르M'에는 위믹스가 적용되지 않아 서로 다른 게임으로 분류된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M 글로벌' 서비스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 말을 아꼈다.

'미르M' 중국 출시 준비는 계속 이어진다. 앞서 위메이드는 '미르M'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지난해 12월 받았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 중국 서비스는 계획대로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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