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신임 경영진 선임... "새로운 프랜차이즈 도모"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2개 |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회사를 이끌어나갈 베테랑 3명을 사장과 주요 임원으로 현지 시각 9일 임명했다.

먼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이끈 롭 코스티치(Rob Kostich)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액티비전 사장직에 임명됐다. 롭 코스티치 신임 사장은 앞으로 액티비전 전체 게임 개발과 전략, 운영을 조율한다.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신임 대표는 휴먼 샤크니니(Human Sakhnini)가 맡는다. 그는 2016년부터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서 CFO(최고 재무 관리자), CIO(최고 전략 책임자)를 역임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데니스 더킨(Dennis Durkin) CFO는 회사 내 신흥사업(Emerging Business) 그룹 사장으로 승진한다. 더킨 신임 사장은 앞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e스포츠와 신규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바비 코틱(Bobby Kotick)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능력 있는 세 명의 임원들은 그동안 전 세계 액티비전 블리자드 팬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능력이 증명된 새로운 리더들과 함께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세계 최고의 비디오 게임, 라이브 서비스, 모바일 경험, 그리고 새로운 프랜차이즈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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