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원 수백 명 감축한다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163개 |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현지시각으로 오는 12일(화) 대규모 감원을 발표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각 8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기능을 중앙 집중화하고, 수익을 높이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밝힌 이번 정리 해고를 통해, 약 수백 명에 달하는 인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원 감축은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진 회사의 실적 부진에 뒤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 2018년 11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콜 오브 듀티'의 성과는 좋았지만, '오버워치'와 '하스스톤'과 같은 일부 주요 작품에서 유저 수가 평균을 유지하거나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다. 또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확장팩인 포세이큰의 판매 실적 저조 이후 번지와 결별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번지와의 결별을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연간 매출이 약 4억 달러(한화 약 4,5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19년 매출의 경우 지난해보다 약 2%감소한 72억 8천만 달러(한화 약 8조 2천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구조조정은 블리자드를 포함한 회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하지만 어떤 부서 또는 스튜디오가 영향을 받을 것인지는 밝혀진 것이 없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017년 말 기준 약 9,800여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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