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게임쇼 열리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확정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5개 |



마이스(MICE) 산업계의 숙원사업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으로 연간 총 6조 4천억 원 경제적 파급효과와 3만여 명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제3전시장 건립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하며 "고양은 서울에서 매우 가깝고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효과나 혜택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고양을 중심으로 경기북부가 그간의 소외와 설움을 벗어나 희망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정부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에 우리나라를 아시아 무역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만들어진 종합전시장으로, 현재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합쳐 총 10만8,000㎡의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최근 3년 사이 중국, 인도 등에서 20만㎡ 이상 대형전시장 5개소가 건립됨에 따라 아시아 진출을 계획하던 상당수 글로벌 전시행사가 한국이 아닌 중국에 유치되는 등 국제경쟁력에서 밀리는 일이 발생, 제3전시장 건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다행히 지난해 12월 GTX-A(파주~삼성) 착공으로 주변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계획도 구체화됨에 따라 사업성이 확보돼 이번 정부의 예타조사를 통과하게 됐다.

제3전시장은 현 제1·2전시장 측면에 전시면적 7만90㎡, 연면적 31만9,73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1,437억 원 도비 1,453억 원 등 총 4,891억 원으로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내년 중 실시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2023년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제3전시장이 건립되면 세계 유수 대형 전시회 유치가 가능해져 경기북부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한국은 글로벌 전시컨벤션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킨텍스가 더 넓어짐에 따라 게임행사도 더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을 거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매년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를 킨텍스에서 개최하고 있다. 단일 게임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던전 앤 파이터 페스티벌'도 지난해에는 킨텍스에서 열려 유저 5천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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