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box, 게임스컴 온오프라인 행사 준비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에 역대 최대 규모 부스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23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진행된다. Xbox는 유저들이 온라인으로도 게임스컴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Xbox는 이번 게임스컴에 30개 이상의 게임 타이틀, 150개 이상의 게이밍 스테이션, 300석 규모의 전용 극장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스타필드' 게임스컴 독점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한 '스타필드'는 SF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지만,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진 않는다.

파트너사의 25개 이상 게임 타이틀이 Xbox와 함께한다. 현장 참석자는 GSC 게임 월드의 '스토커2',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의 '페이데이3', CDPR의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토익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2024년 출시 예정인 '타워본' 시연 공간도 준비됐다.

현지 시각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Xbox는 매일 3시간 라이브 스트림을 진행한다. Xbox는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최신 게임 정보를 소개한다. 방송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등에서 Xbox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림을 시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유저 행사 Xbox 팬페스트(FanFest)도 열린다. 온라인의 경우 한국 시각 24일 오전 3시 30분(20:30 CEST)에 시작된다. 유저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Xbox는 장애인이 현장 행사를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모든 부스를 휠체어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한 부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영어 수화, 독일어 수화 통역사도 배치한다. 필요한 경우 보조 장치가 마련된 부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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