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모든 임직원에게 '1천만원' 지급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9개 |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15일 창립 10주년 깜짝선물로 모든 임직원에게 1천만 원이 든 카드를 지급했다.

시프트업은 주기적으로 임직원 격려 목적의 성과금, 선물을 제공해 왔다. 2021년 9월에는 '프로젝트: 이브(스텔라 블레이드)'를 공개한 뒤에 당시 260여 명의 직원에게 'PS5'를 전했다. 올해 초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념하여 신형 아이폰과 현금 500만 원을 지급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전 직원에게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특별 성과금으로 1천만 원이 든 신용카드를 전달했다"라며 "회사의 성장 과실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려는 김형태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10년 근속 직원에겐 골드바가 전달됐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해 '니케' 성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시프트업 매출액은 6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191억 원 적자에서 2022년 221억 원 흑자로 전환됐다.

시프트업은 '니케' 성공과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 기대에 힘입어 IPO를 준비 중이다. 시프트업은 올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에 신규 편입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가 방한해 시프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