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로 확장한 '발더스3' 라리안, 신작 2개 준비 중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지난해 정식 출시되어 전세계 200회 이상의 올해의 게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던 라리안 스튜디오가 폴란드 바르샤바에 새로운 스튜디오를 설립한다. 개발 중인 2종의 신규 RPG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독립 게임 개발사 라리안 스튜디오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라리안 스튜디오의 바르샤바 확장을 알렸다. 현재 차기작 개발에 돌입한 라리안은 이번 스튜디오를 통해 전 세계 개발 스튜디오가 기존의 24시간 개발 주기를 확장, 더 효율적인 개발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4시간 개발 주기는 다른 시간대에 있는 라리안 스튜디오의 해외 스튜디오들이 서로 협력해 업무를 진행하며 공백 시간 없이 효율적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프로세스다. 이번 바르샤바 스튜디오는 벨기에 겐트에 있는 본사를 포함해 캐나다 퀘벡, 아일랜드 더블린, 영국 길퍼드, 스페인 바르셀로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기존 스튜디오를 잇는 7번째 스튜디오로 합류하게 된다.

울라 야흐 스튜디오 책임자는 이번 바르샤바 스튜디오 확장에 '이번 결정이 회사가 폴란드의 게임 산업 중심지에서 창의성, 협업, 혁신을 장려하는 데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지 보여준다'라며 'RPG와 게임 팬들의 허브로서의 폴란드의 명성을 고려해 풍부한 인재와 전문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됐다'라고 전했다.

라리안 스튜디오의 스벤 빈케 대표 역시 '작년 폴란드에 많은 인재가 있고,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개발자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야심 차게 준비 중인 두 개의 신작 RPG 개발에 필요한 팀을 구성, 그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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