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든 그린, 크래프톤 떠나 독립 스튜디오 개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5개 |


▲ 브렌든 그린

'플레이어언노운(Playerunknown)'으로 알려진 브렌든 그린이 크래프톤을 떠났다. 브렌든 그린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개발자다.

브렌든 그린은 암스테르담에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을 차렸다. 원래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은 크래프톤의 개발 스튜디오였다. 브렌든 그린이 독립해 같은 이름의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크래프톤은 이 스튜디오 지분 일부를 가진다. 크래프톤과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은 관계사다. 양사 지분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브렌든 그린은 크래프톤 소속으로 '프롤로그'를 준비 중이었다. 이 게임의 행방에 대해 크래프톤 관계자는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이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브렌든이 크래프톤에서 함께 했던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도 지지하고 있다"며 "브렌든 그린이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에서 만들어낼 신작 및 성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브랜든 그린은 성명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기회를 준 크래프톤에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상상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음 단계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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