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리그 'LCK', 사진으로 다시 만난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8개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는 12일(화)부터 3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2023 LCK 사진전: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LCK는 202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 흥행은 물론 10월과 11월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인 서울과 부산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LCK를 대표해 출전한 T1이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2년 연속 LCK가 세계를 제패했다. 이에 더불어 이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전야 콘서트를 비롯해 결승전 당일에는 대규모 거리응원까지 진행하며 이스포츠의 위상을 한껏 끌어올렸다.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LCK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사진전을 개최한다. 팬들은 사진뿐 아니라 아트 콜라보,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형태로 뜨거웠던 LCK의 순간들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된다.

사진전에는 2023년 1월 막을 올린 LCK 스프링부터 11월 폐막한 LoL 월드 챔피언십까지 11개월 동안 팬들과 함께 한 LCK의 여정을 담는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한 해 동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사진전을 구성할 계획이다.

사진전에는 2023시즌 LCK 공식 사진 작가로 활약한 이세현 작가와 LoL 월드 챔피언십 기간 중 뛰어난 인물 사진으로 호평을 받았던 오희준 작가가 참여하며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가로는 김형진, 박성재 작가가 함께 한다. 오프 스튜디오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출품했고 윤수빈 아나운서와 고수진 해설 위원이 내레이터로 함께 했다. 미디어 아트 작품은 1층 미디어 월과 3층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일 개막일을 맞아 관람하러 오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3일 열리는 LCK 어워드 티켓을 선물한다. 관람하러 오는 팬들에게는 LCK 팀들의 단체 사진과 전시 작품을 활용한 엽서가 제공되며 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등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선수들의 사진이 '인생 네 컷' 형식으로 담긴 기념품이 주어진다.

3주 동안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2023 LCK 사진전 '두 번째 이야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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