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잡는 국산 게임 +1, '미드나잇 워커스' CBT 예정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6개 |
국내 신생 개발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가 프리 알파 테스터를 모집, 4월 18일부터 공식 테스트에 나선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 게임 페이지를 통해 '미드나잇 워커스'의 공식 티저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개발진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18일 18시까지 테스터 신청을 받으며 준비된 스팀 테스트 키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준비된 테스트키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난 1월 9일 개발 초기 히스토리 영상이 공개되며 게임의 상세 모습이 처음 공개된 '미드나잇 워커스'는 좀비가 널린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PVPVE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다. 가상의 캘리포니아 빌딩 그랜드 리버티 센터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고립된 생존자들과 함께 좀비들과 대립하며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된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5로 제작, 익스트랙션 슈터라는 장르 특색에 맞춰 전리품을 획득한 후 탈출 포드에 탑승해 전장을 안전하게 떠나는 데 목표를 둔다. 아울러 전장에서 안전하게 가지고 나온 전리품은 판매, 거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더 준수한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배경이 되는 그랜드 리버티 센터는 병원, 사무실, 쇼핑몰 등 20개 이상의 층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종합 빌딩으로 그려진다. 이에 비교적 제한된 빌딩이라는 배경 안에서도 다양한 연출과 분위기, 설정을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빌딩이라는 특성에 맞춰 시간이 지나면 각 층에 랜덤하게 바이러스 가스가 살포된다. 게임의 무대를 수직으로 구성, 기존 익스트랙션 게임과 차별점을 두고자 했다.

게임의 프리 알파 테스트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아시아, 미국 동부와 서부의 북미 서버가 오픈되며 플레이 시에는 플레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 서버에 자동 접속된다.

개발진은 앞서 로드맵을 통해 6월에는 알파 빌드를 다듬고 9월까지 서버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있을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얼리 액세스 빌드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넥슨의 게이밍 브랜드 민트로켓 역시 한국 배경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낙원: LAST PARADISE'을 선보이고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낙원은 좀비를 마음껏 쓸어버리는 여타 좀비 슈터와 달리 주변 상황과 생존의 가치 역시 중요도를 높인 시뮬레이션 성향을 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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