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모든 직원에게 자사주 지급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7개 |



펄어비스가 14일 임직원 동기부여 목적의 스톡옵션, 자사주 지급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총 230억 원 이상의 주식 보상 프로그램이다.

먼저 펄어비스는 주당 48,700원에 총 35만 주를 스톡옵션으로 내놓았다. 170억 원 규모다. 김경만 CBO(사업총괄) 등 26명이 대상이다. 스톡옵션은 2025년 6월부터 2033년 6월까지 4회 나눠 진행된다. 14일 펄어비스 종가는 52,100원이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67.9억 원 규모의 스톡 그랜트(자사주 지급 프로그램)를 실시한다. 13만여 주를 모든 직원들에게 보상 차원에서 지급한다. 펄어비스는 스톡 그랜트를 회사의 장기적 성장에 따른 보상 취지의 연장선상으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식 보상은 개인별 역량에 따라 산정된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것은 성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방법이다.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가치를 연결하고, 그 성과를 함께 그리고 더 크게 나눌 수 있다.

펄어비스의 자사주 지급 프로그램은 '인재 지키기' 일환이기도 하다. 펄어비스는 2017년 업계 최초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했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정책도 시행 중이다. 자녀 인원 제한 없이 1명당 매월 50만 원을 지급하는 양육비와 회사 인근 거주 시 매월 50만 원을 거주비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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