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누적판매 100만장 돌파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1개 |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넥슨 사상 싱글 패키지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6월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 후 1일 만에 스팀 내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7월 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넥슨 패키지 게임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스팀 내 플레이 리뷰가 지속 추가되고 있음에도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인 '압도적 긍정적'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초반 1만 명대로 시작한 동시 접속자 수는 입소문을 타며 최고 9만 8천여 명 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최대 게임 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는 비평가 평균 점수 89점, 오픈크리틱 89점을 받아냈다.

황재호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단계서부터 취합한 유저분들의 의견을 세세하게 살피면서 강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플레이하는 유저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그려나갈 수 있는 어드벤처 기반의 게임이라는 점이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 이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게임을 지속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의 본질을 연구하는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첫 신작 '데이브'를 통해 다시 한번 브랜드명을 각인시켰다. 오로지 재미있는 게임만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갔으며, 그 결과 참신한 첫 결과물을 선보인 것이다. 민트로켓은 '데이브'가 가진 스토리의 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데이브' IP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및 민트로켓 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훤 부사장은 "민트로켓의 첫 신작 '데이브'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흥행 성과에 대해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며, "데이브가 지닌 독특한 게임성, 가볍지 않은 서사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전세계 유저들에게 관통된 것 같다. 앞으로도 민트로켓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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