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국내 유소년 풀뿌리 축구 문화 활성화 나선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EA가 'FC 퓨처스' 한국 정식 런칭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구문화 전파에 앞장선다.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그리고 EA KOREA 유휘동대표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FC 퓨처스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하고, 늘봄학교 축구 프로그램 및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한국프로축구연맹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FC 퓨처스는 모두를 위한 게임 성장을 목표로 전 세계 지역 축구 커뮤니티의 성장을 위한 투자 계획을 말하며, 이를 통해 어린 친구들이 축구에 더 쉽게 다가가고 접근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고자 풀뿌리 축구 커뮤니티를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FC 퓨처스는 K리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방과 후 축구교실을 제공하고자 한다. 내달 12월부터 3월까지 서울, 성남, 수원, 수원FC, 인천 구단과 함께 학교 당 4회의 클래스를 40개교에 제공하고, 학교마다 최소한 구단의 1군 선수가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EA 스포츠 FC 게임과 실제 선수의 기본적인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는 체계화된 트레이닝 영상을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K리그 앱과 EA, FC 채널에서 공개해 어린 선수와 커뮤니티 코치의 훈련 계획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K리그와의 파트너십 연장 발표 이후 국내 어린이들이 축구를 조금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EA 스포츠 FC 의 글로벌 풀뿌리 축구 지원 활동을 한국에서도 이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며 "K리그와 협업하여 이러한 경기장을 공개하고 커뮤니티에 스포츠에 대한 더 많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라고 덧붙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EA 스포츠와 교육부와 함께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좋은 인프라와 넓은 저변이 구축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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