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바로 코스닥 시총 5위에 올라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인 10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곧바로 코스닥 시가총액 5위 기업이 됐다.

10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 4만8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6만2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카카오게임즈 시가총액은 4조 5,680억 원이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과 같이 카카오게임즈는 '따상'을 기록했다.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의미한다. 공모가 24,000원 대비 상승률은 160%다.

10일 오전 기준 대기물량은 3천만 주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개장 직후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으로 보다 한국 게임사의 위상을 높여 나가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외적으로도, 또 내적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