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하태경 의원 "게임사는 확률 정보 깨끗하게 공개해야"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52개 |


▲ 하태경 의원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회사는 문제가 없다면 깨끗하게 정보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26일 하태경 의원은 SNS를 통해 "최근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의혹'으로 불거진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문제에 대해 많은 게임 팬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승부 조작처럼 악질적인 범죄행위이며 굴지의 IT기업이 스스로 야바위꾼을 자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하 의원은 과거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사태를 꺼냈다. 그는 "회사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영업 비밀을 이유로 데이터를 공개할 수 없다고 버텼다"라며 "결국 조작은 사실이었고, 관계자는 모두 구속돼 실형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비리 의혹만 전문적으로 파헤치는 제 경험으로 볼 때, 이같은 회사의 대응은 문제가 많다"며 "문제가 없다면 회사는 깨끗하게 정보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국민의힘이 확률형 아이템 논란을 방관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야당이어서 여당이 주도하는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하 의원은 "국민의힘이 문제를 방관한다는 것은 왜곡된 의견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발의된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은 한 두 조항을 고친 일부개정이 아니라 모든 조항을 뜯어고친 전부개정안이라서 공청회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이 잘못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같은 당 김승수 의원에게 확인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에 따르면 김승수 의원은 "게임을 사랑하는 청년 입장에서 해당 법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 사진 제공: 김성회(하태경 의원과의 사진은 2019년 12월 촬영)

한편, 하 의원은 게임 전문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와 확률형 아이템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고도 전했다. 해당 인터뷰는 3월 첫째 주 '김성회의 G식백과'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성회 유튜버는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서 개정안 설명을 듣고, 같은 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의견을 들은 인터뷰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라며 "여야 모두에게서 공정하게 의견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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