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첫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8월 30일 서비스 종료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레드나이츠' 서비스를 오는 8월 30일 종료한다.

30일 엔씨소프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리니지 레드나이츠' 서비스 종료 및 환불을 안내했다. 게임 앱 다운로드와 결제 서비스는 금일(30일)부터 중단된다. 이미 게임을 설치한 유저는 서비스 종료일까지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이용할 수 있다. 8월 30일 이후로는 게임 서비스와 커뮤니티 이용이 안 된다.

엔씨는 오늘부터 8월 30일까지 '리니지 레드나이츠'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 대상은 영구 아이템 및 소모성 아이템이다. 영구 아이템은 지난 2018년 7월 30일부터 오늘까지 스토어에서 직접 결제한 다이아 중 유료 잔여 다이아가 환불된다. 1다이아는 VAT 포함 11원이다. 환불은 1:1 문의를 통해 환불 신청한 유저에 한하여 진행된다. 접수된 환불 신청 건은 9월 13일 이후 유저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소모성 아이템은 지난 6월 30일부터 유저가 스토어에서 직접 결제한 유료 펫 및 단검, 아데나가 대상이다. 구매 내역에 대해 100% 환불된다. 영구 아이템과 같이 1:1 문의를 통해 환불 신청을 한 유저에 한해 진행된다.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엔씨 관계자는 "이용 중 보내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겨 향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며 "남은 기간까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