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모바일', 원작의 감성 어떻게 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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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제작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게임의 주요 특징과 정보를 공개했다.

게임은 1990년대부터 이어온 ‘창세기전’ 시리즈 중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에 등장했던 주요 캐릭터를 비롯한 전반적인 그래픽을 카툰 렌더링 방식의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라인게임즈는 방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풀 성우 보이스를 더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추구한다는 계획을 함께 전했다.

게임은 오는 1월 9일 11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되며 아래는 라인 게임즈가 공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 정상급 성우 보이스, 원작의 세계관 스토리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이용자는 ‘이올린’과 ‘흑태자’의 비운의 인연으로 그 시작을 알린 ‘창세기전2’의 고유의 초반 스토리부터 막이 시작된다.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가 적용돼, 플레이를 보다 몰입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만의 특징이다.

이번 작에서는 원에스더(이올린 팬드래건 역), 남도형(라시드 팬드래건 역), 장민혁(G.S 역) 등 성우들이 출연, 개별 캐릭터들의 개성을 심도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개발진은 스토리만큼이나 방대한 스크립트를 통해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 카툰렌더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등장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는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한 바 있는 캐릭터 약 50여종 이상이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재해석된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캐릭터 디자인 특징은 원작의 특성을 중시하면서 설정과 매력을 보다 세련된 방식으로 고증하는데 중점이 맞춰졌다. 개발진은 이를 통해 시리즈 플레이 경험이 있는 팬들에게는 추억과 함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의 스토리를 즐기며, 보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조우하고 이들을 획득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라인게임즈의 설명이다.





■ 더욱 웅장해진 ‘천지파열무’! 더욱 화려해진 액션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전투는 SRPG 장르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턴제’ 방식의 교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작에서 전투는 파티원 모두를 활용하는 전략성이 강조됐던 원작의 전투 콘셉트를 계승하고, 트렌드에 걸맞은 역동적인 전투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해 보다 박진감 넘치면서 화려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가 전투를 즐기면서 각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이펙트를 함께 즐겨볼 수 있도록 했다. ‘창세기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초필살기 사용 시 구현된 이펙트 역시 더욱 화려해게 만들어 전투의 재미 역시 증가를 목표로 했다.








■ ‘힐러’ 캐릭터 활용으로 강화된 전략성 강조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롤 플레이’ / ‘클래스’ / ‘전략’이라는 3가지 핵심 요소가 캐릭터 성장과 전투 시스템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작에서는 탱커/딜러/힐러를 활용한 현대의 전투 시스템 트렌드에 맞춰 힐러 캐릭터의 비중이 더욱 높여 이를 활용한 전략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원작 캐릭터에 대한 클래스화(Class化)를 적용했다. 클래스에 따라 고유의 특징이 3개 티어(Tier)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직을 통하여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구조가 제공된다.

게임의 레벨 디자인은 플레이를 통한 공략의 재미를 주는 방향으로 적용됐다. 기믹, 치밀하게 짜인 상성과 밸런스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먼저 이용자의 진입 난이도와 플레이 숙련도를 고려해 콘텐츠를 분리 배치했으며, SRPG의 전략적인 전투 묘미를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레벨 디자인이 적용됐다.

원작에도 등장했던 상위 콘텐츠인 ‘용자의 무덤’ 등을 통해 보다 도전적인 플레이를 즐기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 풍성한 스토리 및 즐길거리, 다양한 콘텐츠

- 메인 콘텐츠
1) '창세기전2'의 '왕국의 유산'부터 전개되는 스토리

월드맵에서 안타리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야기는 크게 ‘장’으로 구분되며 스토리는 ‘스테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스토리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스토리와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메인 콘텐츠다.

초반에는 ‘창세기전2’ 스토리 기반으로 팬드래건 왕녀 ‘이올린’과 왕자 ‘라시드’, 그리고 성기사단 멤버들의 등장과 함께 제국군에 맞서 영광의 홀을 탈환하기 위한 여정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 인게임 월드맵에서 각 챕터 및 스테이지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다



▲ 월드맵 스토리 스테이지를 통해 스토리 진행과 화려한 전투 액션 경험이 가능하게 했다


2) 사건의 재구성! 난이도별로 즐기는 미션 스테이지

미션 스테이지는 메인 스토리 외에 창세기전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재구성한 숨겨진 스토리로, 난이도에 따라 일반 / 어려움으로 나뉘어져 있다.

미션 스테이지 클리어 시 일반 난이도에서는 캐릭터의 클래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랭크업 재료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캐릭터를 전직 시킬 수 있는 전직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 미션 스테이지는 ’일반’ 및 ‘어려움’ 모드로 나뉘어져 있으며 성장 재료 획득이 가능하다


- 다양한 수행 요소로 구성된 서브 콘텐츠

서브 콘텐츠 ‘수행’ 에서는 다양한 재화와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각 콘텐츠에서 캐릭터 육성 및 장비 강화에 유용한 재화를 얻을 수 있다. 특정 스토리 스테이지를 해금하면 순차적으로 오픈 된다.
수행에는 ‘제국군 습격’ / ‘블루시드 해적단’ / ‘고블린 소탕’ / ‘격투대회’ / ‘지역조사’ / ‘피라미드’ / ‘마장기전’ / ‘용자의무덤’ 순으로 참여 가능한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1) 제국군 습격

‘제국군 습격’은 뛰어난 조직력을 보유한 제국군 물자를 탈취하는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무기 및 방어구 상자 / 장비 강화 재료 / 장비 돌파 재료 획득이 가능하다.

‘제국군 습격’은 ‘암흑성 격납고’ / ‘제국 학술원’ / ‘보급창고’로 습격지가 나뉘어 있으며, 각 방어구 타입별로 장비 관련 아이템 파밍이 가능하다. 지정된 특정 요일에 따라 2배 획득 혜택이 주어진다.







2) 블루시드 해적단

‘블루시드 해적단’은 몰려오는 해적단의 공격을 방어하는 콘텐츠다. ‘블루시드 해적단’에서는 대량의 ‘경험의 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적 처치 성과에 비례에 단계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3) 고블린 소탕

‘고블린 소탕’은 모여있는 고블린을 공격해 엘드를 강탈하는 수행 콘텐츠다. 고블린 처치 성과에 비례해 단계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4) 격투대회

‘격투대회’는 다른 유저와 대전을 할 수 있는 비동기 PVP 콘텐츠로, 시즌제로 운영된다. 승리 시 ‘카슈미르 인장’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것을 사용하여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5) 지역조사

‘지역조사’는 속성의 힘이 잠재된 다양한 지역을 조사하는 콘텐츠로, ‘그림자 동굴’ / ‘열사의 대지’ / ‘서릿발 설원’ / ‘저주받은 숲’ / ‘태양의 신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역별로 속성별 캐릭터의 ‘기억의 파편’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보상 설정’에서 획득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기억의 파편을 지정할 수 있다.







6) 피라미드

‘피라미드’는 각 피라미드 층을 돌파하며 보상을 얻는 수행 콘텐츠다. 별도의 재화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클리어한 층은 다시 도전할 수 없다.







7) 마장기전




수행 중 마장기전은 강력한 전투 능력을 가진 마장기 격파에 도전하는 중요 콘텐츠이다. 마장기의 ‘코어’를 통해 액세서리를, 전설급 무기 및 방어구 상자를 얻을 수 있다.

개발진은 원작에 등장했던 강력한 마장기와 펼쳐지는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와 최적화를 거쳐 유저들에게 다시금 창세기전의 향수를 안긴다는 계획을 전했다.







8) 용자의 무덤

‘용자의 무덤’은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오픈 스펙 기준으로 엔드 콘텐츠다. 각 층을 돌파하여 보상을 얻는 방식이며, 시즌제로 진행된다.

노멀 모드 / 챌린지 모드로 난이도가 존재하며 챌린지 모드는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용자의 무덤’은 시즌마다 초기화돼 1층부터 다시 도전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시즌마다 진입 레벨, 맵 구성, 난이도가 변경될 수 있다.








■ 1월 9일 오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전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출시와 함께 ‘이올린의 성장 부스팅 이벤트’, ‘웰컴 출석부’ 등 각종 보상 혜택이 있는 인게임 이벤트들을 진행, 이용자가 편하게 게임에 안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추가 콘텐츠 및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 게임 라운지를 통해서도 이용자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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