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마넘나, 넘나 너무한 것' 마이티 넘버 나인과 크라우드 펀딩

카드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45개 |




아케이드와 플랫포머 액션의 적절한 조화로 마리오, 젤다와 함께 패미콤의 흥행을 견인한 꼬마 로봇. 바로 록맨입니다. 특유의 난이도와 개성 넘치는 보스, 그리고 적의 스킬을 빼앗아 사용한다는 콘셉트를 가진 록맨. 지금까지도 이 게임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은데요. 캡콤이 사실상 록맨을 제작하지 않으면서 그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그런 도중 캡콤을 퇴사한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케이지가 록맨의 정신적 후속작 '마이티 넘버 나인'을 공개했습니다. 3D로 변하긴 했지만, 특유의 횡스크롤 액션과 로봇물 콘셉트는 잘 살아있었죠. 특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유저 후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꺼이 지갑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돈 45억 원이 넘는 큰 액수를 투자받은 '마이티 넘버 나인'. 그 기댓값만큼은 어느 AAA 게임이 부럽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정작 출시된 게임은 너저분한 연출에 록맨 시리즈 특유의 게임성을 상실한,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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