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지스타에서 만나요" 파이널판타지14, 3주 연속 상승세

순위분석 | 김규만 기자 | 댓글: 43개 |

인벤 순위
"지스타에서도 만나요" 파이널판타지14, 3주 연속 상승세




▲ 온라인 게임 순위 (11월 6일~11월 12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파이널판타지14' 3주 연속 상승세
- 최근 신규 시나리오를 포함한 업데이트 '옥좌의 죄인'을 선보인 '파이널판타지14'가 3주 연속 순위 상승에 성공하며 21위에 안착했습니다. 13세계에서 펼쳐지는 결전이 공개된 가운데,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과 연대기 퀘스트,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편의성 또한 개선되며 이같은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됩니다. 한편, 해당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주 개최되는 지스타 2023 현장에서 '골드 소서' 축제를 재현한 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부스를 방문한 현장 참관객에게는 각종 인게임 아이템과 함께 한정 굿즈 또한 획득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 나이트워커, 시즌2 업데이트로 순위 상승 성공
- 에이스톰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ARPG '나이트워커'는 시즌2 '증오의 도시 에들레르'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 9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4계단을 추가로 오르며 3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업데이트로 추가된 증오의 도시 에들레르는 스토리 미션과 함께 파티 던전 등 신규 콘텐츠가 마련되었으며, '워커' 등급을 39단계까지 상향하여 한층 더 확장된 성장의 재미를 이어나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게임은 시즌2 업데이트를 기념하며 6종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11월 2주 PC방 주간 리포트




▲ 11월 2주차 전국 PC방 가동률 (자료제공: 더로그)

◎ 11월 2주차 전국 PC방 사용시간 1,651만 시간, 전주 대비 2.2%, 전월 대비 2.1%↓
-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른 지난주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651만 시간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주 대비 2.2%, 전월 대비 2.1% 감소한 추세입니다. 전년도인 2022년과 비교해서는 약 0.3%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3.2%, 주말 평균 19.3%로 주간 평균 15%를 기록했습니다.

◎ '로스트아크' 5주년 기념 이벤트, 전주에 이어 PC방 사용시간 견인
-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로스트아크는 전주 PC방 사용시간 26.3%가 증가한 데에 더해, 2주 연속으로 26.8%가 추가로 상승하며 PC방 게임 순위 상 4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시간 증가와 함께 점유율 또한 1.46%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3위인 발로란트와 0.17% 차이로, 11월 한 달 동안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PC방 순위 3위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11월 2주차 전국 PC방 게임 순위 (자료제공: 더로그)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스팀 이용자 통계 순위 (자료 출처: SteamDB)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풋볼 매니저 2024
- 스팀DB(SteamDB) 기준 금주의 스팀 트렌드 지표 최상단에는 지난 11월 7일 출시된 풋볼 매니저 2024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명'과 함께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는 만큼, 최신작에 대한 기대와 호평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게임은 스팀 상점 기준 1,400여 명의 리뷰를 통해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매 전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 버전 또한 제공되고 있으며, Xbox 게임패스 구독자는 별도의 구매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역대급 혹평에도... '모던 워페어3' 동접자 19만 명 기록
- 지난 11월 10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의 정식 출시 이후 스팀 통계 상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출시 이전 2만 명대까지 하락했던 스팀 동접자는 19만 명대로 올라선 상태입니다. 출시 일주일 전 먼저 공개된 캠페인 콘텐츠가 부실한 분량과 스토리로 악명을 떨치고 있지만, 역시 대체하기 힘든 고유한 건플레이 감성을 전달하는 만큼 멀티플레이 이용자 수는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협동 콘텐츠인 좀비 모드 또한 나름대로 호평을 받고 있기에 앞으로 행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돌아온 키류, 용과 같이7 외전 '압도적으로 긍정적'
- 지난 9일 발매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외전작, '용과 같이7: 이름을 지운 자'가 스팀 상점 내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의 시점에서,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이후 공백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시리즈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긍정적인 평가를 남긴 이용자들은 주로 외전 같지 않은 콘텐츠 분량과 액션 등에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특히, 이번 외전 작품을 클리어할 경우 후속작인 '용과 같이 8'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체험판이 해금되기 때문에 시리즈 팬이라면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스팀 트렌드 지표 (자료 출처: SteamDB)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11월 12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 "푸리나 못 참아" 원신, 4.2 업데이트로 매출 2위 기록
- 지난 11월 8일 4.2버전 '죄인의 원무곡'을 업데이트한 호요버스의 '원신'이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푸리나', '샤를로트' 등이 업데이트되며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5성 물 원소 캐릭터 푸리나는 폰타인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인물로, 그간 원신이 그래왔듯 주요 캐릭터의 픽업 일정에 따라 매출 증가가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원신은 푸리나와 백출의 복각이 진행되는 전반부 기원을 진행중이며, 후반에는 사이노와 카미사토 아야토 캐릭터의 복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서비스 2주년 맞이한 리니지W, 나이트크로우 제치고 구글 매출 3위
- 지난 1일 출시 2주년을 맞이한 '축데이' 업데이트를 진행한 리니지W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를 제치고 구글 매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클래스 '총사', 신규 아레나 던전 '화룡의 둥지' 등 각종 새 콘텐츠와 함께, 성장을 지원하는 6종의 이벤트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주 진행된 NC소프트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올해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9%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특히 리니지W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4.3% 줄어든 9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엔씨소프트 이장욱 IR 실장은 "리니지M, 리니지W를 포함한 4분기 기반 실적이 안정화된 단계로 내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11월 12일 기준 모바일게임 인기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인벤 인기 게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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