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T 마친 넥슨 '카잔', "보스전 압도적... 미쳤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4개 |



넥슨이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소규모 그룹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먼저 '카잔'을 플레이한 게이머 사이에선 보스전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29일까지 '카잔'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했다. 약 8,400명의 지원자가 모였고, 4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게이머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넥슨은 모집할 때 하드코어 액션 게임과 소울라이크 누적 플레이 시간 등 조건을 높게 잡았다. 이에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가 모여 '던파' IP에 대한 팬덤과 '카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테스트는 2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사흘간 매일 8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됐다. 테스트 참가자는 플레이 후 피드백을 꼼꼼하게 작성해야 하는 강행군에도 기간 내 참석률 100%를 달성했다.

이번 테스트 대부분은 전투에 집중됐다. '카잔'은 참가자 대부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보스전의 경우 피드백에 "압도적이었다"거나 좋은 의미로 "미쳤다"는 반응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네오플은 이번 테스트를 통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게임 개선에 반영한단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첫 테스트로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첫인상에서 룩앤필과 전투 모두 강렬함을 남겼다는 점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한다"라며 "게이머들에게 처음 선보인 1차 FGT였던 만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잔으로 액션 명가 네오플의 진면모를 보일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콘솔·PC 기반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로,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강력한 스킬을 활용하여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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