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업데이트 원신, 폰타인으로 확장된 수중 탐험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22개 |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4.0 버전 ‘이유 없이 내리는 비처럼’ 업데이트를 오는 16일에 실시한다.


신규 4.0 버전 ‘이유 없이 내리는 비처럼’에서는 다섯 번째 나라인 폰타인이 공개된다. 이곳에서는 처음으로 수중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수메르 사막 북동쪽에 위치한 정의의 나라 폰타인은 물과 정의의 신 포칼로스가 다스리는 곳으로, 여행자는 공연과 심판이 펼쳐지는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서 첫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물로 둘러싸인 폰타인에서는 특별한 축복을 받아 산소 고갈의 염려 없이 수중 탐험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대시에는 수중 스태미나가 사용되는데, 여행자는 소생의 물 덩어리에 접촉해 스태미나를 회복하거나 급류 물방울을 활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중 전투에는 다양한 기술이 사용된다. 특수한 수중 생물의 능력을 흡수하면 자신을 보호하거나 함정을 돌파할 수 있으며, 수초에 얽혀있는 보물상자를 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얼음 바람 모음곡’과 수중 동굴의 ‘용암철갑 제왕’ 등 신규 보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니’, ‘리넷’, ‘프레미네’가 폰타인의 첫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된다.

폰타인의 유명 마술사 ‘리니’는 5성 활 캐릭터로, 전투에서 불 원소 트릭을 구사하며 웃는 모자 고양이로 변신해 불꽃을 발사하기도 한다.

‘리넷’은 한손검을 사용하는 바람 원소 4성 캐릭터로, 적에게 은밀하고 빠르게 접근해 공격을 펼친다. 모험 등급 Lv.25 이상인 플레이어는 신규 이벤트를 통해 리넷을 파티에 무료로 초대할 수 있다.

또 베테랑 잠수부인 ‘프레미네’는 양손검을 사용하는 4성 캐릭터로, 페어 카운트 상태에 진입해 적에게 얼음 원소 피해와 물리 피해를 준다.

4.0 버전 전반부 이벤트 기원에서는 리니, 리넷이 야란 복각과 함께 등장하며, 후반부 이벤트 기원에서는 종려, 타르탈리아 복각과 함께 프레미네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역 조명(GI)과 모션 센서(자이로스코프) 기능을 추가하고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에서의 로딩 속도를 향상시켜 몰입감을 높였으며, 층별 맵, 새로운 파티 설정 인터페이스 및 캐릭터 모션 등 최적화 작업을 통해 게임 플레이 환경을 한층 더 개선했다.

폰타인 지역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 역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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